칙 필에이의 기독교 단체 기부가 동성애자 차별이라는 이유로

 

샌 안토니오 시위원회는 6-4의 표결로 '칙필에이' 공항 입점을 금지시켰다. 패스트푸드 기업인 칙필에이가 크리스천 선수 형제회,구세군과 폴 앤더슨 유스 홈에 기부한 것이 차별이라는 LGBTQ 단체의 비난에서 비롯된 표결이라고 지역신문은 보도했다.

 

로버트 트레비노 샌 안토니오 시위원은 “이번 결정으로 우리 시가 평등과 통합의 챔피언이 되었으며,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반대하는 기업은 공공시설에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재천명했다.”고 말했다.

 

칙필에이 측은 “결정하기 전에 우리 기업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을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우리는 누구나 칙 필 에이에서 환영받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라고 대응했다. 이어서 칙필에이 측은 “사실 우리는 40여 년 동안, 샌 안토니오 시티의 32개 점포를 찾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뉴저지의 라이더 대학은 학생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칙필에이의 캠퍼스 입점을 금지시켰다.

지난 해 11월에는 피츠버그 시 공무원들이 어린이 마라톤의 칙필에이 후원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온라인으로 결의안 지지 서명 캠페인을 벌였다. 위원회는 동성애 가족과 자녀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하게 돠는 것이 반대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3월 27일 칼럼에서, 문화사역자 짐 데니슨 박사는 미국에서 최근에 크리스천들에 대한 차별이 급증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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