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참관 하에 화력타격훈련을 하면서,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이를 “단거리 발사체”라고 발표했으며, 전문가들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불리는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미사일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 진짜 미사일이 발사된 것이라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으며,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은 나와의 약속을 깨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합의는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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