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오후, 스코키공립도서관의 Mary Radmacher 갤러리에서 금실문화회와 스코키공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아시안 유산의달 기념 "시카고한국미술전시회(2019 Chocago Korean Art Exhibition)"가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100여 명의 하객들이 참가했으며, 작가들과 조지 반 두센 스코키 시장, 한인 2세인 리차드 공 스코키 공립도서관 관장, 스티븐 커다 전 일리노이 주 보훈처 국장 등이 리본을 자르며 개막을 선포했다. 이진 금실문화회 회장의 환영사, 스코키 시장의 축사, 스코키 공립도서관 관장의 환영사, 조향숙 작가(전 시카고한인미술인협회장)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카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6명의 서양화, 섬유미술, 콜라주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조향숙 작가는 “우리들의 재능으로 문화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의미와 보람이 있었으며, 지역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재능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스코키 도서관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은 5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며, 전시회 참가 작가는 배재희, 백화영, 조향숙, 최미강, 이주실, 오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