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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공립학교 홀로코스트 교육 의무화"관용과 사랑의 방법을 배우고, 증오가 자기파괴적임을 일깨우는 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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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1  05: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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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주 공립학교들이 홀로코스트 및 대량학살의 개념에 관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하게 된다. 5월 30일, 주 의회는 2020-2021 학년도에 이 교육을 시작할 것을 공립학교에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케이트 브라운 오레곤 주지사의 서명만 남아 있다.

“홀로코스트, 대량학살과 집단폭력의 부도덕을 학생들이 대면하고 관련된 역사적 사건의 원인들을 생각하도록 준비시키는” 교육이 기획되어야 한다고 법안은 규정하고 있다. 또한 문화적 다양성의 중요성을 존중하고 국제적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도와야 한다.

이 법안은 지난해 12월, 92세를 일기로 사망한 홀로코스트 생존자 알터 위너와 고교 신입생 클레어 사르노우스키의 합작품이다. 4년 전, 사르노우스키는 위너의 회담에 참여하면서 위너를 알게 되었다.

위너는 폴란드에서 태어났으며, 홀로코스트 중에 다섯 개의 강제수용소에 감금되었다. 아버지를 포함해 그의 가족 대부분은 살해되었다. 1945년에 풀려났을 때 그의 몸무게는 80파운드에 불과했다.

그는 전쟁이 끝난 뒤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으며, 2000년에 오레건으로 왔다. 이곳에서 그는 자신의 삶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From A Name To A Number: A Holocaust Survivor’s Autobiography."란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클레어와 위너는 친구가 되었다. 클레어와 그녀의 어머니는 위너의 집을 방문했다.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우리는 오래된 친구 같았다.”면서, 클레어는 “나이 차이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지역 언론에 전했다.

클레어는 위너의 숙원이었던, 홀로코스트 교육 기준의 법제화를 롭 와그너 주 상원의원에게 전달했다.

“레이크 오스웨고에서 인종주의 및 반유대주의 사건이 많이 일어난 뒤, 내 자식들을 바라보며 문화의 변화를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와그너 의원은 지역 언론에 전했다.

위너와 클레어는 지난해 9월, 법안에 대한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홀로코스트 교육은 근대사 교육의 한 챕터가 아니다. 어떻게 좀 더 관용하고 좀 더 사랑할 것인지, 그리고 증오는 결국 자기를 파괴한다는 것을 일깨우는 수업이다.” 위너는 “기억은 씁쓸한 일이 아니라 더 좋아지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플로리다, 일리노이, 켄터키, 미시건, 뉴저지, 뉴욕, 펜실베이니아와 로드아일랜드 10개 주도 유사 법을 이미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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