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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수 빠지는 머리,’ 탈모 증상, 치료 바로 알기서울성모병원이 들려 주는 건강 소식
방철환 임상강사  |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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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06: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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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수는 약 10만 개이며, 하루에 50~100개 정도는 정상적으로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무조건 탈모로 진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야근,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서도 탈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원인으로는 유전도 중요한 기전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여성형 탈모는 아직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탈모의 증상에서부터 치료와 약 복용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탈모를 의심할 만한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남성은 이마의 헤어라인이 후퇴하면서 M자 형으로 변화하고, 정수리의 모발이 힘이 없어지면서 측두부나 후두부의 모발보다 얇아지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는 달리 이마 헤어라인의 후퇴는 보이지 않지만, 정수리의 모발이 얇아지고 적어지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남녀 모두 20대 중반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빨리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남성 탈모 환자 중 국소도포제로 치료하기 어려운 정도로 탈모가 진행된 경우에는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환시키는 5a-환원효소를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 혹은 두타스테리드 같은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스피로노락톤, 사이프로테론 아세테이트와 같은 약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소판풍부혈장 주사 요법이 탈모 치료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로 진단되면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탈모 약은 탈모의 진행을 막고, 가늘어진 모발을 일부 다시 두꺼워지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탈모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다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탈모 진행과 치료 정도에 따라 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다시 복용할 수도 있지만,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탈모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합니다.(편집부 제공)

은 신진대사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녹차의 폴리페놀은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하고 두피 세포의 성장을 돕습니다. 카테킨은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현미의 풍부한 영양소들은 모발의 영양 공급원입니다. 검은콩에는 모발 성장의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과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검은깨에는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과 아미노산, 철분, 비타민 B1, B2가 풍부합니다. 호두 등의 견과류의 미네랄과 셀레늄, 알파-리놀레산은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탈모에 좋습니다. 에 풍부한 비타민 E는 모공을 단단하게 하고 모발에 윤기를 제공합니다. 달걀노른자의 단백질과 비오틴은 탈모, 비듬, 지루성 피부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신진대사, 면역력 향상, 혈전 발생 방지, 두피의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의 해조류에는 머리카락의 주성분과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비타민 A와 E, D, 요오드,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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