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 라이프웨이 리서치

지난 6월 20일 미국의 남침례회 설문조사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발표한 연구 결과,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신자들 중 일부는 일상 속에서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성장하는 크리스천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보이는 8가지 표지 중 하나인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스캇 맥코넬 상임 디렉터는 “점점 세속화되는 문화 속에서 당신이 크리스천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 제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이 대화 주제로 삼을 만큼 중요한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적 문제가 다른 크리스천들과의 일상적인 대화의 당연한 일부가 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는 언술에 교회 신자 응답자 중 39%가 동의하지 않았다. 26%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고, 35%가 이 언술에 동의했다. 15%는 강하게 동의했다.

여성(17%)이 남성(11%)보다 더 많이 이 언술을 강력 부인했다. 히스패닉(19%)과 흑인(18%)이 백인(13%)보다 더 많이 일상의 대화에서 영적인 문제를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복음주의적인 개신교인(17%)과 흑인 개신교인(15%)이 주류 개신교인(7%)보다 더 많이 영적 주제에 관한 대화를 한다. 18~34세 젊은이들이 영적 문제에 관한 대화를 가정 적게 한다(9%).

“교회 신자들이 그들을 하나로 만들어 준 바로 그것에 관해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충격적이다.”라며, 맥코넬 디렉터는 “젊을수록 그것을 성장으로 보지 않았거나, 그것이 그들이 닮기 원하는 방식으로 행해지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크리스천인 것을 모른다.”는 언술에는 응답자의 62%가 동의하지 않았다. 이 중 36%는 강력하게 동의하지 않았다. 18%는 동의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다.

여성의 42%는 지인들은 자신이 크리스천인 걸 안다고 답했다(남성 27%). 인종 그룹 중에서는 흑인(44%)이 가장 많이 이 언술에 강력 동의하지 않았다. 흑인 개신교인(41%)과 복음주의적인 개신교인(37%)이 주류 개신교인(26%)보다 더 많이 이 언술에 동의하지 않았다.

“교회 신자 5명 중 1명(20%)은 마태복음 10장 32절(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에서 발견되는 진리를 놓치고 있다.”고 맥코넬 디렉터는 말했다.

대부분의 개신교 신자들은 삶의 모든 부분과 자신의 정체성에 하나님이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다.

“나라는 존재의 많은 면들이 하나님과 관련이 없다.”는 언술에는 66%의 응답자가 동의하지 않았고 44%는 강력 부인했다. 18%는 동의도 부인도 하지 않았고, 16%는 동의했다.

여성 신자의 절반(51%)은 강력 부인했다(남성의 경우 35%).

흑인 신자(56%)와 남부에 사는 신자(49%)는 이 언술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흑인 개신교인(54%)과 복음주의적인 개신교인(46%)이 주류 개신교인(29%)보다 더 많이 강력 부인했다. 18~34세 젊은이의 34%가 강력 부인했다.

“대부분의 교회 신자들은 그들 신앙을 분류하는 걸 기피하지만,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한 도전이 될 수 있다.”면서, 맥코넬은 “교회 신자 대다수는 그들 존재의 많은 측면들이 하나님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부끄럽지 않은 삶'은 ‘Discipleship Pathway Assessment’에서 측정되는 8가지 표지 중 하나이다.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지난 1월 14~29일, 2,500명의 개신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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