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목회자 맨토링 세미나 열려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 남가주동신교회 헤세드홀에서 ‘교회의 공공성과 현대사회’라는 주제의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가 열린다.

풀러신학교 공적교회연구소와 남가주동신교회(백정우 목사), 선한청지기교회(송병주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선 ‘교회마당에서 골목으로, 골목에서 광장으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이민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백정우 목사는 “현재 한인 이민교회의 모습은 시대와 사회의 변두리에서 이민자들과 거리가 먼 상태에 머물고 있다. 이 세미나를 통해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강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이자 도시공동체연구소의 설립자인 성석환 교수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이며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영 교수이다.

송병주 목사는 “교회 마당을 넘어 골목길로 그리고 광장으로 나가는 복음의 운동성을 찾기 위해 작은 몸부림을 시작해 본다. 거칠고 힘든 현실 앞에서 화장을 지우고 부끄러운 민낯을 마주하며 본질을 찾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장소는 남가주동신교회(2505 Yorba Linda Blvd. Fullerton, CA) 헤세드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714-680-9556, hassaljang@gamil.com(장햇살 목사)로 하면 된다.(기사 출처 : NEWS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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