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캘리포니아 주 트로나. 지진의 진원지 인근의 부서진 주택.(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서 7월 4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뒤, 5일에는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외신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일어난 지진으로는 20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가 화산 활동이 활발한 ‘불의 고리’에 속한데다, 그 여파로 캘리포니아를 가로지르는 ‘샌안드레아스 단층’까지 흔들릴 수 있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나, 미 정부는 대지진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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