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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품성이 드러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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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3  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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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스토리 빌딩

남부 캘리포니아의 건축기사협회 회장 케네스 오델의 말이 맞다면, 그 지역의 주민 50만 명은 지진으로 붕괴될 위험이 있는 건물에 살고 있다. 일명 ‘소프트 스토리 빌딩’ 대부분은 지하 혹은 1층이 주차장인 아파트 건물들이다.

주택과 주차장을 결합한 이 방식은 2차 대전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인기를 끈 건축 양식이었다. 그러나 지진이 발생할 경우, 건물 기둥이 강한 진동을 이기지 못해 건물이 붕괴될 수 있다. 일부 건물 소유주들은 건물 보강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더 많은 건물들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소프트 스토리 빌딩은 우리 시대에 대한 은유이다. 이 세상에는 겉으로는 볼 수 없는 위험이 있다. 오늘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도, 내일 위기가 찾아오면, 숨겨져 있던 위험이 드러나 파멸을 면할 수 없게 된다.

위기를 통해 품성이 드러난다. 두 가지 예를 들어 보자. 지난 7월 4일 워싱턴 주 애버딘에서, 한 남자가 8살짜리 조카를 구하려고 화재가 발생한 주택 안으로 뛰어들었다. 그들의 집에 불이 나자, 그는 집안으로 돌진했으며, 연기에 질식하지 않도록 조카의 얼굴을 셔츠로 감쌌다. 20세의 데릭 버드는 얼굴과 목, 팔, 등에 화상을 입고 시애틀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 “나는 화상을 입어도 상관없다. 조카를 살리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필립포 마그니니 수영선수

7월 7일, 2004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탈리아의 수영선수 필립포 마그니니는 지중해의 사르디니아 섬에서 물에 빠진 관광객을 구했다. 안전요원보다 먼저 바다에 뛰어든 마그니니는 물에 빠진 사람의 머리를 물 밖으로 끌어올려 목숨을 구했다. “오직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마그니니는 말했다고 한다.

우리 개개인의 품성은 우리의 공적인 삶의 기초이다. 우리가 진짜로 누구인지는 아무도 보지 못한다.

우리의 원수는 개인의 진실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기 때문에 기회 있을 때마다 우리의 품성을 공격한다. 사탄의 전략은 죄에 관한 세 가지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첫째, 죄로 인해 지금 얻는 것보다 미래에 잃을 것이 더 많을 것이다. 둘째, 죄로 인한 영원한 손실은 현재의 즐거움보다 더 클 것이다. 우리는 천국의 보상을 잃게 될 것이다. 셋째, 죄로 인한 기회 손실이 죄로 인해 얻는 것보다 더 많다. 죄는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지 못하게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사탄과 반대되는 응답을 제공하신다. 미래에 얻는 것이 현재의 손실보다 더 많을 것이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로마서 8:18)라고 사도 바울도 증언했다.

순종으로 영원히 얻는 것이 현재 치르는 대가보다 더 크다. 심판 날에 우리는 순종의 행위에 대한 상을 받을 것이다(고린도전서 3:14). 지금 치러야 하는 희생보다 섬김으로 장차 얻을 유익이 더 크다(요한계시록 7:13-17).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과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아버지의 전능한 사랑에 의해 강해지고 변모될 것이다. 오스왈드 체임버스의 말대로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수 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길 수 없지만, 하나님의 전능한 힘이 우리를 통해 흘러나가는 곳에 설 수 있다.”(* 편집자 주 - 문화사역자 짐 데니슨 박사의 7월 12일 칼럼 발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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