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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박해 생존자 27명 미 대통령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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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0  0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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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백악관 동영상

7월 17일, 백악관 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 17개국의 종교 박해 생존자 27명을 초청해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탈북민 주일룡씨도 참석했다. 이에 앞서 주일룡씨는 미 국무부가 주최한 제2차 종교자유 행사에서 북한 정권의 종교 탄압 실태를 증언했다고 미국의 소리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는 여러 나라의 서로 다른 종교적 전통을 지닌 남녀가 모여 있다. 우리의 공통점은 종교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는 것이다. 위협, 괴롭힘, 공격, 구금, 재판, 고문을 겪었다.”면서, “여러분의 가족들도 미국도 여러분의 나라도 여러분을 자랑스러워한다. 여러분은 각자 전 세계에서 종교의 자유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증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 우리는 정부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권리가 온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우리의 권리장전의 첫 번째 자유는 종교적 자유이다. 우리에게는 양심과 종교적 확신을 따를 권리가 있다.”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자유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 면서, 종교의 자유를 강력하게 지지할 것이라는 미 행정부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샘 브라운백 국제종교자유 대사, 파울라 화이트 목사, ISIS에 납치되었다가 탈출한 야지디족 여성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나디아 무라드, 터키에서 목회하다가 구금되었던 앤드류 브룬손 목사, 기독교로 개종해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수단 여성 마리암 이브라힘 등도 참석했다.

주일룡씨는 ”고모의 가족들이 정치 수용소에 갇혀 있다. 고모의 시아버지는 크리스천이었고, 그래서 사촌의 전 가족이 처형되었다. 그럼에도 북한의 크리스천들은 예배를 원하고, 지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며칠 전 지하교회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숲 사진이었는데 몇 명이 모여 남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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