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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허리 통증, 방치해선 안 돼
강태경 물리치료사  |  APR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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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5  23: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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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만한 흔한 근골격계 통증 중 하나이다. 평소에 안 하던 일을 해서 다음날 통증으로 고생을 했거나, 물건을 들어올리다가 허리가 삐끗해서 몇 일 동안 꼼짝 못한 경우 또한 상당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와는 다르게 현대인들은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혹은 만성적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허리 통증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는 온라인 게임, 드라마 몰아보기, 장시간 운전 등,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어떤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허리 주변의 특정 근육과 인대에 압력이 가해지고, 그에 따라 근육이 긴장되고 뭉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다치거나 사고로 인해 발생한 허리 통증이 아니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아주 가벼운 통증이라면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지만, 만성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허리 통증은 척추 관련 구조물의 병적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데, 척추뼈, 디스크, 후관절, 인대, 근육 등 병적 변화가 나타나는 부위는 다양하다. 따라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도 종류가 많다. 대표적으로 허리 염좌, 자세긴장성 통증,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등이 있다. 이러한 허리 통증을 발생시키는 척추 질환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악화되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리 감각 저하 및 근력 약화, 신경계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허리 통증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질환 진행 단계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물리치료, 카이로프랙틱, 한방치료, 약 처방 등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바람직하다. 보존적인 방법이 반복적으로 실패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고 의료적인 수술도고려해 보아야 한다.

척추 질환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일상 속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다. 질병의 악화를 막기 위해 척추 주변 근육의 강화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는 운동이 있고, 그 외에도 수영, 요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관리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한 다음 맞는 운동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강태경(PT, DPT) 필자는 네이퍼빌과 나일스에서 APR 물리치료 클리닉을 운영하며, 매체를 통해 건강 운동법을 소개하고, 한인 파킨슨 모임에서 운동법을 가르친다. 문의 전화는 1-847-868-90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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