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0일(일) 오후 5시, 스튜드베이커 극장(410 S. Michigan Ave, Fine Arts 빌딩 내의 Studebaker Theatre)에서 시카고국제뮤직댄스협회(공동창업위원장: 이진과 알틴 나스카)가 주최하는 2019년 제9회 시카고 국제무용제가 열린다

 

.이번 무용제에 미주 한인 단체인 불타국악합주단(예술감독: 이정은)을 비롯해 멕시코,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인도, 라트비아, 페루, 아일랜드, 이탈리아계 무용단들이 힙합, 재즈, 발레, 탱고, 현대무용, 전통민속무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타국악합주단은 미주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음악과 예술을 소개하여 국악을 대중화하고 세계화하기 위해 2016년에 창단된 문화예술단체이다. 시카고 동방대학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학교에서 전통 문화교육에 힘쓰고 있고,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들을 펼쳐오고 있다.

 

김세용 교수

또한 한국인 김세용 교수가 이끄는 무용팀도 출연한다. 김세용 교수는 현재 버지니아 랜돌프 칼리지의 초청 교수이자 웨스턴 미시건 대학의 무용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적인 안무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카고국제뮤직댄스협회는 이진 금실문화회 대표와 안무가이자 댄스 시카고 국제담당 디렉터인 알바니아계의 알틴 나스카(Altin Naska)가 2008년에 공동으로 창립한 비영리문화예술단체이다. 이 협회는 매년 봄에는 “World Dance Day” 무용제를,  가을에는 “시카고국제무용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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