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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의 예배, 1천여 명 그리스도 영접해카니에 웨스트,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나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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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8  0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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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루이지애나 주의 베이튼 루즈에서 카니에 웨스트가 주도한 예배에 5천여 명이 참가했고, 1천여 명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였다고 KCMUSA가 보도했다. 미국의 목회자들은 이를 ‘새로운 부흥의 물결’이라고 부르고 있다.

카니에 오마리 웨스트(Kanye Omari West)는 미국의 유명 래퍼, 가수, 작곡가, 녹음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 사업가이다.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며, 그래미상을 21번 수상했고, 역대 가장 위대한 음반 500장에 그의 음반 세 장이 들어갔으며, 타임은 2005년과 2015년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그의 최신 앨범 ‘예수는 왕(Jesus Is King)’ 역시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앨범의 모든 곡이 금주 빌보드 100위 안에 들어갔으며, 그의 신앙은 앨범과 함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웨스트는 올해 초 크리스천 워십 그룹 선데이 서비스(Sunday Service)를 결성해 부활 주일에 첫 공연을 했다. 웨스트는 “음악은 내 직업이다. 내가 ‘예수는 왕’을 앨범에 수록한 이유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나의 일이다. 내가 여기 있는 이유이다. 경외와 사랑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내가 지상에 머무는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1일 예배에 참석한 조르단 베르나도는 “그가 급진적으로 구원받고 예수님께 그의 생명을 바치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지역 언론에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그는 세상을 저주하고 사탄의 일을 하고 있었다고 했는데, 이제 그는 모든 것을 예수님을 위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성서공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카니예의 팬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카니에 웨스트의 팬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의 목표는 미국인들과 카니에 팬들에게 구글에서 자신의 영적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답변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니예 웨스트

구글 데이터에 따르면 “카니에 웨스트”가 앨범을 발매한 10월 25일 구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정 검색어 중에서는 그의 앨범 "예수님은 왕"이 4위를 차지했다.

하베스트 교회의 그렉 로리 목사도 공개서한을 보내 카니에 웨스트를 격려했다. 로리 목사는 “당신 자신이 새로 발견한 믿음이 당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당신이 이끌고 있는 새 플랫폼이 놀랍다."면서, 성경 읽기, 기도, 교인되기 및 전도라는 네 가지 구체적인 단계를 통해 믿음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로리 목사는 “당신은 많은 사람들과 영적 세력의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영적으로 강하고 경건한 사람들과 함께하라. 당신은 유명인사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당신을 촬영한다. 내 충고는 그들을 무시하라는 것이다. 히브리서 12:1-2 말씀대로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고 완전하게 하는 챔피언'이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인내하면서 달리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웨스트는 수년 동안 조울증으로 고통을 겪어 왔다. 그의 아내 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남편의 새 앨범은 크리스천이 되는 데 도구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그는 거듭났고, 그리스도에 의해 구원받았다.”고 언론에 전했다. 웨스트는 앞으로 복음성가를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비판 또한 만만치 않다. 롤링 스톤은 웨스트의 앨범을 “감세 수단으로 대형교회로 위장한 것”이라 했고, 한 뉴요커는 “카니에 웨스트의 선데이 서비스는 자기를 홍보하는 수단”이라고 비난했다.

웨스트와 동행하며 메시지를 전한 아담 타이슨 목사는 래퍼의 인생에서 일어난 변화를 목격했다면서 “그는 성경 속에 있다. 그는 기도 속에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는 타이슨 목사에게 “나는 극적으로 구원을 받았다. 나는 복음을 믿으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문화사역자 짐 데니슨 목사는 7일 칼럼에서 사람들은 그가 크리스천으로서 실패하는 걸 보길 원한다면서 크리스천들은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디모데전서 2:1-2)는 바울의 권고를 인용해,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밝힌 여배우 페트리시아 히튼은 많은 사람들이 카니에 웨스트가 신앙을 버리는 걸 보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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