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영국 런던.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멸종 저항(Extinction Rebellion)' 시위의 일환으로 만든 실물 크기의 영국 교외 전통 가옥이 템즈 강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Extinction Rebellion은 각국 정부의 '기후·생태 비상사태 선언과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환경운동가들의 모임이다. 2018년에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 수십 개 도시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의 상징인 모래시계는 멸종 위기 생물을 구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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