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 초대해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 사진 제공

지난 11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시카고에 위치한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조웅규 사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한 열두 번째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가 열렸다.

2012년 이후 Dominick's 식료품점의 후원이 끊어졌지만, 여러 한인 단체와 한인 업소, 로컬 마켓의 재정 및 음식 후원으로 올해의 디너 행사도 무사히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400여 명의 어른과 아이들이 가족 혹은 개인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구세군 교회의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외부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크고 작은 역할들을 감당했으며, 월그린 직원 50여 명은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로터리 클럽, 청년회의소(JC), 시카고 기독여성회 (KWCA), 하나센터 등의 한인단체들은 재정 후원과 자원봉사로 행사에 직접 도움을 주었고, 로렌스과일, 중부시장, 독일빵집을 비롯한 다섯 마켓에서는 감자, 야채, 과일 등을 후원했다.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 사진 제공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