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잠언 3:13-14)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다 하신 주님,
새해에는 새로운 지혜와 명철을 더하사
맡기신 사역에 더욱 매진(邁進)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께서 부르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모아
주께서 날마다 채우시는 크신 은총과 선물로
그 모두와 나누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떡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로
남자만 오천 명, 사천 명을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와 일곱 광주리를 거두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 맡기신 사역에서도
날마다 풍성히 거두게 하시고
지난해에도 주님의 창고에 양식을 가득히 채우사
우리의 나눔에 부족함이 없었나이다.

병으로 신음하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며
풍성히 내리시는 선물을 나누되
인색함이나 아끼는 마음 없이 하려 했고
물질로 낫지 않는 질병에 주님의 광선을 구했나이다.

참으로 놀라우신 은혜로 채우셨나이다.
질병으로 상처입은 그 많은 환자를 고치시니
저들이 주님의 역사하심에 감격하며 감사하고
그 영광을 주님께 돌렸나이다.

새해엔 지혜와 명철을 더하옵소서.
주께서 초청하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더 많이 모아 주께서 어루만지시듯 섬기리이다.

병들어 신음하는 모든 성도들을 위로하고
저들의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하며 나누리이다.
새해엔 지혜와 명철을 더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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