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기업 하비 라비, 성탄절과 부활절, 독립기념일의 참의미를 신문 광고에 담아

그림 출처 - 하비 라비 웹사이트

크리스천 기업 하비 라비는 2019년 12월에도 카운티에 보급되는 신문들에 전면 성탄 광고를 게재했다고 26일,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가 보도했다. 새파란 하늘에 큰 별 하나 떠 있고, “그는 사내아이다”라는 간명한 메시지가 쓰여 있다.

광고 하단에는 성경 구절이 들어 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시라”(누가복음 2:11). 하단의 성경 구절은 비 기독교인들을 위한 정보이다.

맨 밑에는 “구세주 예수에 대해 알고 싶다면 ChatAboutJesus.com에서 Need Him Ministry를 방문하세요. 전화로 무료 성경을 다운로드받고 싶다면 Mardel.com/Bible을 방문하세요.”라는 문구가 들어 있다.

“이 광고는 크리스마스의 참의미를 환기시키고,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수세기에 걸쳐 역사의 터닝 포인트로 여겨온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하비 라비 측은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하비 라비는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그리고 독립기념일에 기독 신앙을 주제로 한 광고를 신문에 싣고 있다.

첫 크리스마스 광고는 1997년에 제작되었다. 하비 라비의 웹사이트에 가면 20년 동안 제작된 광고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하비 라비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그린은 1995년 성탄 절기에 광고 콘셉트를 떠올렸다. “그린은 하비 라비 광고가 들어 있는 크리스마스 광고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 순간 무언가 다른 일을 해야 한다는 소명 의식을 느꼈다.”면서 하비 라비 웹사이트는 “하비 라비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온갖 종류의 물건들을 팔고 있었지만,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그 어떤 간증도 신문에서 찾을 수 없어 그린은 충격을 받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데이비드 그린은 그 소명에 응답하여 신문 광고를 싣기 시작했다.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때, 우리를 위해 천국을 떠나 우리와 같이 되신 구세주를 떠올리게 될 것이고 그분을 닮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예수를 구세주로 여긴다면 크리스마스 시즌은 이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 그때부터 하비 하비는 크리스마스와 부활절과 독립기념일의 참의미를 기리는 전면 광고를 카운티에서 발행하는 신문들에 싣게 되었으며, 이러한 메시지는 계속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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