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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배 장소에서 공포를 느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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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1  0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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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폭도들이 부르키나파소의 작은 마을의 교회 신자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서아프리카의 빈곤 국가에서 소수자인 크리스천들이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 목사와 청소년 수 명이 희생자들 중에 포함되었다. 신원 미상의 무장한 남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2019년에는 예배 장소에 대한 공격이 늘어났다고 AP 통신이 12월 중순 보도했다. 교회, 이슬람 사원, 시나고그(유대교회당)와 절에서 성직자와 신자 수백 명이 살해되었다고 했다.

2019년 1월의 2주 동안 어두운 징조들이 나타났다. 타일랜드에서는 분리주의 그룹이 절을 공격해 주지승과 승려들을 살해했다. 필리핀에서는 자살폭탄테러범 2명이 무슬림 인구가 많은 졸로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폭탄을 터뜨려 23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로부터 사흘 후, 공격자는 인근 모스크에 수류탄을 던져 2명의 종교 교사들이 사망했다.

3월 15일에는, 무슬림 혐오로 무장한 용의자가 뉴질랜드 크리스천교회에 있는 모스크 두 곳을 공격해 51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범행 전에 백인우월주의를 찬양하고 모스크 공격 계획을 알리는 선언문을 인터넷에 올렸다.

2주 후 전국추모식에서 재신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인들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최근 도착한 이민자들이 공격 대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이 나라에서 태어나고, 이 나라에서 성장하고, 이 나라를 내 나라로 만든 이들의 이야기였다. 그들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기억될 것이다. 그들이 우리다.”라고 말했다.

부활주일인 4월 21일에는 스리랑카에 있는 성당 두 곳과 교회 한 곳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자살폭탄테러의 표적에는 고급 호텔 세 곳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아동 십 수 명을 포함해 성당과 교회에서 약 260명이 목숨을 잃었다.

콜롬보의 세인트 안토니오 성당 희생자들 중에는 11개월 된 아본 고메즈와 그의 두 형, 부모도 있었다. 해변 마을 네곰보에 있는 성 세바스티안 성당에서는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스리랑카 가톨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서 “리틀 로마”로 불리던 곳이었다.

크리스천 인구가 7%에 불과하지만, 종교 및 인종 갈등을 장기간 피해왔던 불교국가에서 테러가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부활절부터 6일째 되는 날, 스리랑카로부터 9,400마일 떨어진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포웨이의 시나고그에서 유월절 마지막 날을 축하하던 유대교인들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60세 여성, 8세 여아가 목숨을 잃었고 랍비를 포함한 두 남성은 부상을 입었다. 교인들은 살해된 이스로엘 골드스타인이 랍비를 가로막아, 랍비는 손가락 두 개만 부상을 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9월 법원 심리에서 검사는 어네스트가 유대인들로부터 백인을 구하기 위해 시나고그 총격을 했다고 911 응급차 배치 담당자에게 평온하게 이야기하는 12분 음성 기록을 공개했다.

10월 9일, 독일 할레에 있는 시나고그(유대교회당)에 무장한 남성이 침입하려다가 실패한 사건이 발생했다. 유대인의 명절인 욤 키푸르를 기념하기 위해 수십 명의 유대인들이 회당 안에 있었다.

회당 진입에 실패한 용의자는 길거리에서 총을 난사해 두 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27세의 독일인이며 유대인 혐오 범죄였음을 자백했다고 발표했다.

10월 18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이슬람 사원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70명 이상이 숨졌다. ‘금요일 남성 예배 시간’을 노리고 폭탄을 터뜨려 사망자가 많았다. 그러나 테러의 배후나 범행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모든 공격들의 공통점은 수많은 신앙인들이 감사를 느끼는 예배 장소에서 경악했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예배하는 장소에서 공포를 느껴선 안 된다.”면서, 개빈 뉴솜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그 누구도 신앙 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공격의 표적이 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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