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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즈, 「2020 세계 기독교 박해 보고서」북한은 19년째기독교 박해 1위 국가, 중국은 기술적으로 기독교인 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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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7  0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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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오픈도어선교회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 International)가 최근 「2020 세계 기독교 박해 보고서(World Watch List)」를 발표했다. 오픈도어선교회가 해마다 연초에 발표하는 이 보고서는 기독 신앙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살기에 가장 위험한 나라 50개국의 순위와 박해 현황을 알리고 있다.

2020년 보고서는 세계의 박해 추세를 개관하며 첫 번째로 중국을 꼽았다.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크리스천들이 감시당하고 있다. 기독교 박해국 50개 리스트 중 23위에 오른 중국에는 9천7백만 명의 크리스천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크리스천 박해가 기술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최근 CNBC가 인용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는 4억1천5백만 개의 감시 카메라가 있으며 그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 게다가 중국은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전화기 구입 시 안면 인식 스캔을 법적으로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두 가지 기술이 결합될 때, 중국 정부는 개개인을 좀 더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은 사회신용시스템(SCS)을 도입해 시민들의 사회 점수를 매기고 있다. 점수에 따라 상벌을 받게 된다. 이미 한 지역에선 “불법적으로 복음 전도”를 하는 사람에게 벌점을 추가하고 있다.

박해국 10위에 오른 인도 정부도 안면 인식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증오 범죄가 447건 발생했다.

50개 박해국가 내에서 2억6천만 명의 크리스천들이 수위 높은 박해를 받고 있다. 2019년 보고서에 발표한 숫자보다 6% 증가했다.

2020 보고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을 두 번째로 꼽았다. 정부가 무능하거나 취약한 지역에서 극단주의 그룹들은 살해와 납치 등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박해국 33위에서 28위로 올라간 부르키나 파소의 크리스천들은 생존 투쟁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십수 명의 가톨릭 사제, 개신교 목사와 그 가족이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해 살해되거나 납치되었다.

말리(29위)에선 대통령이 이슬람 지하디스트들 때문에 국가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25위)에서는 이슬람 폭도들이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카메룬(48위) 북부는 보코 하람의 폭력에 직면해 있다.

보코 하람은 나이지리아(12위) 북부도 장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지리아는 풀라니 무장 유목민의 영향도 받고 있다.

한 해 동안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50개국에서 살해당한 크리스천은 2,983명이었다. 매일 8명의 크리스천들이 희생된 셈이다. 또한 9,488채의 교회와 기독교 건물이 공격을 받았다.

2020 보고서는 세 번째로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서 증가하는 무장 이슬람의 폭력과 공포를 언급했다. 스리랑카(30위, 2019 보고서에선 46위)에서는 부활절에 성당과 교회, 호텔 공격으로 250여 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파키스탄(5위)에서는 무슬림 인종집단이 정부의 비호를 받아 세력을 키우고 있다. 한 해 동안 20명 이상의 크리스천들이 신성모독죄로 구금되었다.

한 해 동안 50개국에서 3,711명이 재판 없는 구금, 체포, 재판, 투옥을 당했다.

2020 보고서는 네 번째로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기독교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리아(11위)의 오랜 내전과 이라크(15위)의 오랜 전쟁으로 기독교 공동체는 계속 무너지고 있다. 이라크에는 지금 202,000명의 크리스천들이 살고 있다. 2003년 이전에는 크리스천 인구가 150만 명이었다. 한 세대를 지나면서 87% 줄어들었다. 일부는 집으로 돌아왔으나 안전, 교육, 건강, 고용 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리아는 더 복잡하다.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기독교 인구가 220만 명이었는데, 지금은 약 744,000명 남은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은 19년째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보고서는 북한 인구 2,570만여 명 중 기독교인 인구가 30만 명이라 추산했다.

복한에 이어, 2~25위에 오른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리비아,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수단, 예멘, 이란, 인도, 시리아, 나이지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몰디브, 이라크, 이집트, 알제리,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중국, 모리타니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다.

오픈도어선교회의 데이빗 커리 회장/CEO는 “2019년에 중국 정부의 교회 및 기독교 건물 공격이 급증했다.”면서, “중국 정부의 새로운 정책들은 크리스천들을 전례 없는 방식으로 차별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세계 최악의 인권 침해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 회장은 미국 정부가 무역협정을 할 때 종교의 자유 억압을 지적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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