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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2019 한국교회 주요 5대 이슈"신천지, 전광훈, 목회자 성범죄, 명성교회 세습,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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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1  0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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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탐구센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기독교에 대한 여론이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기독교 관련 정보전문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골든 플래닛’에 의뢰하여 2019년 한국교회 온라인 여론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빅데이터로 본 2019년 한국교회 주요 5대 이슈는 1) 신천지, 2) 전광훈, 3) 목회자 성범죄, 4) 명성교회 세습, 5) 동성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1월 30일 이에 대한 분석보고서와 보도 자료를 웹페이지에 게시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19년은 한국교회가 전광훈 목사의 반 문재인 집회 주도로 논란에 휩싸였던 한 해였다.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발언은 한편에서는 질타를, 다른 한편에서는 국구 활동으로 지지를 받았다. 이에 한국교회탐구센터는 2019년 기독교에 대한 여론이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까지, 네이버 뉴스와 네이버 카페에 게시된 본문 및 댓글을 대상으로 ‘기독교’, ‘교회’, ‘목사’라는 키워드를 부여해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버즈량(특정 주제에 대한 웹 상의 확산 지표)만 보면, ‘신천지(18,137건)’가 가장 많았으나, 관심도는 ‘목회자 성범죄(49.1%)’와 ‘명성교회 세습(46.8%)’이 높았고, 참여도 분석 결과 ‘전광훈(32.1%)’이 가장 높았다.”고 보도 자료는 조사 결과를 요약했다.

전광훈 목사 발언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정치적 대결 구도에서 전광훈 목사가 태극기 집회의 중심인물로 부각되면서, 관심과 찬반양론이 집중되었으며, 특히 정치적 이슈여서 다른 기독교 이슈보다 일반인들의 댓글이 많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신천지’의 경우, 신천지 반대 글이 40%, 긍정 글이 60%를 차지했다. 신천지 반대 인플루언서(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는 거의 한 개의 네이버 카페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긍정적 인플루엔서는 여러 개의 네이버 카페에 걸쳐 있어, 반대 인플루언서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성범죄’의 경우, 1년 동안 꾸준히 관련 글이 게재되었다. ‘정명석’은 95건, 이재록은 36건 게재되었고, 성범죄에 대한 부정적 언급은 개인 차원을 넘어 이를 묵인하는 기독교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

‘명성교회 세습’의 경우 지난해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서 명성교회 세습을 용인하는 결정을 내리자, 본문수와 댓글이 급증했다.

‘동성애’ 역시 꾸준하게 글이 올라오다가 5~6월 서울문화퀴어축제를 계기로 급증했다.

또한 주요 이슈들의 확산을 채널별로 분석한 결과 네이버 뉴스와 네이버 카페 이슈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뉴스는 사회적 주목을 받는 이슈들이 주도했고, 네이버 카페는 커뮤니티 성격에 따라 기독교 내부적인 이슈가 주로 제기되었다. 네이버 뉴스에선 전광훈 관련 이슈, 황교안 관련 이슈 등 정치적 이슈가 11%를 차지했고, 네이버 카페에선 신천지 관련 이슈가 11%를 차지했다.

‘기독교’, ‘교회’, ‘목사’라는 키워드 관련 글 중에서 긍정적 이슈 1위는 말씀 묵상 및 공유, 2위는 불우이웃 돕기, 3위는 추석에 이웃 돕기였다. 부정적 이슈 1위는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의 극단적인 정치색 논란, 2위는 명성교회 세습 관련 이슈, 3위는 목사의 성폭행 이슈였다.

한국교회탐구센터송인규 소장)는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2011년에 설립되었다. "습관적으로 답습해 왔지만 성서적, 신학적, 역사적 기반이 모호한 한국 교회의 관행과 면모들을 밝혀나갈 것" 이라고 웹페이지에서 사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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