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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6  0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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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과 타일러 토레스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1월 둘은 크루즈를 타고 일본으로 신혼 여행 중이었는데, 코비드19의 창궐로 샌 안토니오 군사기지에서의 14일을 포함해 27일간 격리되어 있었다. “지금 우리는 결혼한 지 15년 되었다는 농담을 나눈다.”라고 레이첼은 말한다.

제임스 본드의 새 영화는 11월까지 개봉이 연기된다. 그 이유는 중국과 이탈리아, 한국의 영화관이 폐쇄되었기 때문이다(중국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큰 영화 시장이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54명으로 늘어나자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 의회는코비드19와의 전쟁을 위한 83억 달러의 비상대책기금에 동의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가 1918년 스페인 독감처럼 치명적이진 않지만, 1957년 전 세계로 퍼진 인플루엔자의 규모로, 전형적인 유행병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야 할까? 건강 전문가의 충고를 소개한다.

질병의 전염 경로를 살펴보자.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비말이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웃음과 노래, 말을 할 때 배출된다. 이 비말들은 방해물이 없는 한 바닥에 떨어진다.

인체 세포로 들어가려면, 눈과 코, 입을 통해야 한다. 피부로는 흡수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재채기와 기침이 전파의 주 형태라고 믿는다. 얼굴을 마주 보고 하는 대화나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바이러스 비말은 수 시간에서 수일까지 표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우리가 이러한 비말을 만지고 다시 얼굴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최선의 예방은 빈번한 손씻기이다.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핸드폰을 포함해 모든 물건들의 표면을 닦아야 한다. 바이러스 비말로부터 6피트 이내에 서있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고 질병통제본부는 말한다.

예수님을 제외하고, 성경의 인물 중 욥보다 더 무고한 고통을 겪은 사람은 없다. 욥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다면 어떻게 할까?

경건함을 선택하라. 욥은 “내 눈과 약속”했으므로 “어떤 처녀에게도 주목”하지 않았다(욥 31:1). 그는 끔찍한 고통과 슬픔 중에도 이 약속을 지켰다. 우리가 고통스러울 때,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유혹을 받는다. 욥은 고통의 와중에도 순결을 지켰다.

하나님의 인도를 찾아 따르라. 욥은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고 반문했다(4절) 우리는 고통스러울 때, 우리의 고통을 막아 주시지 않은(그렇게 보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고픈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병이 깊을수록 우리에겐 의사가 더 필요하다.

우리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보라. 욥은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고 물었다(15절). 욥은 고통을 겪으면서도 예전처럼 이웃을 계속 돌보았다. 헨리 나우웬의 말대로 ”상처받은 치유자들“이 가장 효율적인 치료자들이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욥은 이웃에 대한 죄들을 열거했다(16-21절). 그러나 욥은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죄짓기를 거절했다. 육체적인 고통은 모두 현세적이며 일시적이다. 어떤 식으로 죽든 우리는 모두 죽을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히 9:27).

무엇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욥은 부유했으며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사람“이었다(욥 1:3).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 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 (...)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 욥의 고통은 우리가 피조물이 아닌 창조자를 신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고통을 겪으시기 때문에 우리는 고통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헨리 나우웬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유인으로 만들어 주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셨다. 예수님은 자유를 얻는 방법으로 '함께 아파하심(compassion)'을 선택하셨다. 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급진적이고 엄청난 거래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로부터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고통을 나눔으로써 우리를 해방하길 원하셨음을 의미한다.“

그는 덧붙였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무한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의 계시이다. 우리가 갈망하는 사랑을 우리가 받을 만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겪고 말하고 행한 모든 것들이 보여 준다.“

당신은 왜 하나님의 compassion이 필요한가? 당신은 오늘 누구와 하나님의 compassion을 나누고 있는가?

(* 편집자 주 : 문화사역자 짐 데니슨 박사의 3월 5일 칼럼 일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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