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시편 85편 7절

온 세상이 전염병으로 난리입니다.

이스라엘이 모압에서 바알브올을 섬기다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
다윗의 범죄로 이스라엘에 온역을 내리심으로
백성 칠만이나 죽었던 사건처럼

전 세계는 극심한 전염병으로
죽음의 공포 속에서 나날을 보내며
치유의 방법도 찾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하늘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회개를 촉구하려 해도
발끝부터 정수리까지 부정하고 병이 든지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며
거짓 소식과 소문으로 더욱 혼잡스럽기만 합니다.

언제 우리가 교회 문을 닫아야 했으며
언제 우리가 드리던 예배를 폐쇄까지 해야 했던가요?
언제 우리가 모이기를 힘쓰자는 말씀을 어기며
어떤 권력이 자유롭던 신앙 생활을 구속했던가요?

오늘의 사태는 
사탄 마귀의 준동이자 발악으로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의 징조를 예시하심이여
참 성도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경종이리이다.

그러나 믿는 바가 있나이다.
“이는 그가 심한 전염병에서 건시지고”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도 
막으사 성도들을 지키심이여,
“왼쪽에서 천 명이, 오른쪽에서 만 명이 엎드러져도”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라”는
주의 말씀을 이루시리이다.

아멘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