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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고령자의 희생 원하시지 않아'"후손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가 부끄럽지 않은 방식으로 인간 생명을 존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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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8  01: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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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단 윤리와종교의자유위원회(ERLC)의 러셀 무어 회장이 “국가 경제의 건강과 주식 시장의 힘보다 인간 생명의 가치가 우선”이라는 내용의 칼럼을 뉴욕타임스에 3월 26일 기고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해고와 직장 폐쇄로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무어 회장은 “그러나 각 사람의 생명이 1조 달러의 국민 총생산보다 중요하다. 주식과 국채도 중요하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라고 썼다.

'하나님은 고령자의 희생을 원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칼럼은 23일 댄 패트릭 주지사가 많은 고령의 미국인들은 경제를 구하기 위해 코비드-19의 위험을 감수할 것이라는 암시적인 말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4월 12일)부터 경제 활동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한 뒤에 나왔다.

무어 회장은 “젊고 건강한 환자가 늙고 병든 환자보다 먼저 치료받아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런 생각들은 인간 생명을 거룩한 신비가 아니라 페이지의 확인 표시로 바꾼다.“면서, 그는 ”우리가 그런 생각들을 받아들일 때, 인간성의 중요한 무엇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경고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그는 ”우리는 노인, 장애인, 빈자와 약자들이 우리의 목전에서 위험에 처해 있을 때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우리는 현금 등록기의 소리를 다시 듣고 싶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들의 울부짖음을 간과하고 그 소리를 들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요양원의 한 생명은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생명이다. 격리 병동의 한 생명은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생명이다. 우리 조부모의 생명, 장애인의 생명, 불치병 환자의 생명도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생명이다.“라고 무어는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택 대피 명령이 내려진 이 시기에 미국인들은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고 공중보건의들의 충고가 필요하다고 무어는 기록했다.

”우리는 일터로 돌아가야 하고 경제 후퇴를 되돌려 놓아야 하지만, 그런 행위가 취약한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병원과 의료진과 지역사회를 억누르지 않을 때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다.“라고 무어는 기록했다.

“이 전염병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경제와 우리의 문화를 바꾸어 놓을 것이다. 우리는 변화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기억하자. 언젠가 우리는 손주들에게 전염병의 창궐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사랑했는지에 대해 들려줄 것이다. 후손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부끄럽지 않은 방식으로 인간 생명을 존중하자.”라고 그는 칼럼을 마무리했다.

24일, 무어 회장은 50여 명의 낙태를 반대하는 지도자들과 함께 알렉스 아자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공중보건 공직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유행병 창궐 기간 중에 낙태 홍보를 금지하는 법을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가족계획협회와 기타 기관들이 이 와중에도 낙태를 홍보하고 시술하고 있다고 공개서한에 기록되어 있다.

남침례교단 연차총회의 메신저들은 수정부터 자연사까지 인간 생명의 거룩함을 지지하는 결의안들을 지난 40여 년 동안 통과시켜 왔다. 남침례교단의 신앙 선언문도 인간 생명의 거룩함을 천명하고 있다. (밥티스트 프레스 3월 26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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