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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미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카이저 패밀리 재단, 건강 추적 설문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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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30  00: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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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빠른 속도로 증가한 데다, 사망자가 1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백악관의 암울한 예상까지 가세해, 코로바이러스는 미국인 대부분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무작위로 선정한 미국 성인 1,226명을 대상으로 한 카이저 패밀리 재단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72%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많이” 혹은 “일부”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다. 이는 2주 전의 설문조사 결과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초기 여론 조사에서는 당파간 차이를 보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공화당(70%), 무소속(72%), 민주당(76%)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그리고 전체 응답자의 3/4은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 했고, 13%만이 “최악이 임박했다.”고 응답했다.

남성의 70%, 여성의 74%, 흑인의 70%, 백인의 78%, 부모의 73%, 자녀 없는 성인들의 72%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자신의 삶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다.

경제적인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59%는 자신들의 투자가 장기간 부정적인 영향을 입을 것이라 답했고, 52%는 일시 해고나 실직을 염려했고, 45%는 직장 폐쇄나 근무 시간 단축으로 수입이 줄어들 것을 염려했고, 53%는 자신이나 가족의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했다.

미국 성인의 57%는 자택 격리가 불가능하고 직장을 잃을 수 없어서 일을 해야 하기에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을 걱정한다. 여기에는 작업 수당 혹은 시간 수당을 받는 이들(61%)과 연간 수입 4만 불 이하인 미국 성인(72%)이 포함된다. 전체적으로 미국 성인의 39%는 이미 직업을 잃었거나, 수입을 잃었거나 근무 시간이 줄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다수 미국 성인들은 미국 경제보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늦추는 게 먼저라고 말한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은 “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아야 한다 해도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14%는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는다 해도,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미국 경제의 회생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제재들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조치에 대응하는 미국인들이 극적으로 증가했다. 92%는 여행 등의 계획들을 모두 취소하고 직장이나 학교, 기타 활동을 모두 중지하고 집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82%는 음식, 의료, 건강 관리와 같은 필수적인 일을 빼고는 집을 나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발 전에 건강 보험이 없는 18~64세 미국인은 약 2,800만 명이었다. 이들 중 대다수는 가족 내에 풀타임 근로자가 있는데도 직정 보험이 없으며, 메디케이드 지원 대상을 늘리지 않은 주들의 저소득층은 더더욱 건강 보험을 가질 수 없다. 의회가 일부 지원을 해도 검사에 한정되어 있다. 이들 중 6백만 명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전체적으로 18~64세 무보험자의 82% 필요할 때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할까봐 걱정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다. 전체 응답자의 45%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걱정과 스트레스를 경험했다. 3월 초에 비해 32% 증가한 수치다. 이 중 19%는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그리고 전체 응답자의 85%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기간 동안의 수입 감소로 지역 비즈니스 영업을 중단하게 될 것을 걱정했다. 79%는 미국 경제 침체를 우려했다.

미국 성인 10명 중 9명은 의료진들이 마스크를 포함해 개인 보호 장비를 갖추지 못하는 것을 걱정했다. 이 중 62%는 “매우 염려했다.” 82%는 전국의 의료 시스템보다 환자가 초과해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78%는 지역병원에서 침대나 산소호흡기 등의 필수 장비 부족을 염려했다

의료 종사자들의 69%는 집에 머물 수 없고 일을 안할 수 없으므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많이 염려했다. 64%는 가족에게 전염시키게 될까 봐 걱정했고, 90%는 개인 보호 장비를 갖추지 못하게 될 것을 걱정했으며, 87%는 전국의 건강 관리 시스템보다 환자가 초과될 것을 걱정했고, 85%는 지역 병원의 필수 장비 부족을 우려했다.

또 다른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53%)이 남성(37%)보다 정신 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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