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기도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롭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막 14:35-36).


나의 정답을 가지고 나아갔다가
주님의 정답으로 바꾸어지는 것이 기도입니다.

결국 나의 정답은 소멸됩니다.
그래서 참된 기도를 드리면
나의 많은 방법들이 손을 내려놓게 됩니다.
독자 이삭이 불살라 없어질지라도
하나님만 계시면 됩니다.

기도가 바로 그 작업입니다.

 


하나님이 보물을 담아 놓으신 포장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신앙생활은 끊임없이 다양한 선물 꾸러미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은 그 선물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 선물이 어떤 형태이든
삶의 모든 것은 보물을 발견하는 재료입니다.
나의 십자가라 여겼던 사람들을 통해 예수님을 만납니다.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알아집니다.
나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펼치시는
다양한 선물 꾸러미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깜깜해 보이는 현실도, 혼돈스러워 보이는 오늘도,
당신의 삶을 가득 메우고 있는 공허함도,

하늘이 보물을 담으신 포장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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