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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가 라비 자카리아스 74세에 암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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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0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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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자카리아스(사진 출처 - 빌리그래합전도협회)

지난 5월 19일, 기독교계의 영향력 있는 변증가이며 커뮤니케이터였던 라비 자카리아스 목사가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악성종양 진단을 받고 두 달 간 투병하다 애틀랜타의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크리스채니티투데이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자카리아스는 1946년 인도의 첸나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성공회 신자였으며 매주 교회에서 예배했지만, 복음을 들은 적이 없다고 그는 말했다. “나는 교회 예배보다 힌두교 축제와 의식에 더 많이 참여했다.”고 그는 크리스채니티 투데이 기고문에 쓴 적이 있다.

자카리아스는 Youth for Christ 집회에 참가했다가, “절반의 헌신”이라 스스로 명명한 상태로 그리스도의 초대에 응답했다. 17세에 학업 성적 부진이 가족의 수치라고 생각한 그는 자살을 시도했다.

그는 병원으로 실려갔고, Youth for Christ의 대표는 요한복음 14장을 펼친 성경을 그에게 주었다.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요 14:19).

그는 기도했다. “예수님, 말씀대로 당신이 생명을 주신 분이라면, 저를 살려 주십시오, 병원 침대에서 일어나게 해주세요. 이제 진리를 좇겠나이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자카리아스는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1972년 그는 온타리오 성경학교(현 틴데일 신학교)에서 신학 학사를 취득하고, 4년 뒤 일리노이 주 디어필드에 위치한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에 그는 라비 자카리아스 국제 선교회(RZIM)를 설립했다.

자카리아스는 7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는 신학, 변증론, 비교 종교 및 철학에 관한 25권의 책을 출간하거나 편집했다. RZIM은 20여 명의 순회설교자를 포함해 전 세계 16개 사무실에 200여 명의 직원을 둔 기관으로 성장했다. 그들의 선교 전략에는 복음화, 변증, 인도주의적 지원, 영적 성장, 옥스퍼드 대학의 훈련기관 등이 포함되었다.

그는 베스트셀러 『Can Man Live Without God?』를 저술했으며, 최근작 『The Logic of God: 52 Christian Essentials for the Heart and Mind』로 복음주의 크리스천 출판인협회의 2020 기독교 도서상을 수상했다.

주간 라디오 프로그램 <Let My People Think>는 32개국의 2천여 개 지국에서 방송되었으며, 동명의 TV 프로그램은 캐나다와 벨리즈의 31개 방송국을 통해 아프리카, 중국 및 유럽에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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