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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갈 수 없을 때 교회가 되라"복음을 살기 위해 복음 없는 곳으로 가는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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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3  0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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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위기가 닥치고, 자택 대피령이 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교회 신자들도 교회에 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러자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들 사이에 낯설어져 버린 익숙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기도했고 함께 식사했다. 이웃들끼리 서로 도왔다. 많이 가진 사람들이 많이 가지지 못한 이들과 나누었다. 가장 나이 많은 분들이 가장 나이 어린 이들을 돌보았다. 시간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시대로 돌아갔다. 그땐 사람들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면, 정말 안녕한가를 묻는 것이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자기 만족의 오락보다 협업에 좀 더 초점을 맞추었다.

목회자들과 선교단체 지도자들은 사회적 및 육체적 거리 두기라는 제약 속에서 교회 사역을 하느라 애를 쓰고 있지만, 다수는 교회가 되라는 성경적 비전을 재발견하고 있다.

교회 건물 속에 그리스도의 몸을 분리시킨 기존의 사역 모델이 최소한 지금은 “모두가 손을 내밀어 돕는” 정신으로 대체되었다.

주일만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인스타그램, 구글 행아웃, 페이스북 라이브와 줌 화상 미팅이 도처에서 기도와 예배와 성경 공부 모임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거실과 부엌 등에서 새로운 강대상이 되면서, ‘당신 모습 그대로 오라“는 새로운 교회 문화가 교파와 지리적 장벽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3월 말에, 코로나19 전염병이 미국을 강타한 직후, 인도주의적 재난 연구소와 전국복음주의협회의 후원으로 휘튼 칼리지가 개최한 ”코비드-19 교회 온라인 정상회의’라 불리는 이틀 간의 디지컬 컨퍼런스에 4,500여 명이 로그인했다.

캔사스 시티에 위치한 나바 교회의 아담 콕스 목사는 “교회로 가는 것에서 교회가 되는 것으로의 개혁은 하나의 구속적인 선물”이라고 말했다. 콕스는 온라인 정상회담 중에 사도행전 2장의 비전에 관해 이야기했다.

신약에서 사도행전은 초기 교회의 모습을 날마다 가정에서 기도하고 예배하고 친교했다고 묘사하고 있다.

1년 전, 콕스 목사와 교회 장로들은 수년간 모였던 교회 건물 밖으로 나가서 예수님의 임재와 실천과 인격 중심의 가정 교회 모임을 재조직하라는 하나님의 인도를 감지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교회를 세우실 것이며, 예수님은 당신 교회의 목자이시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고 당신을 당신 백성 안에 두셨다. 바로 이 시간 당신의 백성들이 교회를 이끌고 교회가 될 것을 믿는다.”(아담 콕스)

미조리 주, 모스코우 밀스와 세인트 찰스에 지교회를 가진 노스로드 커뮤니티 교회의 매트 바르틱 목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12명의 스태프들은 동일한 사역 직책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 동아리 목사”라고 그는 말한다.

7년 전, 바르틱 목사는 교회를 개척했으며, 코로나19가 오기 전까지 이 교회는 1천여 명의 신자들이 예배에 참석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노스로드 교회가 온라인 예배를 드린 첫 주일에 1,500여 명이 예배를 지켜보았다. 신자들이 친구와 가족과 이웃을 집으로 초대했기 때문이라고 바르틱 목사는 말한다. 줌을 통한 주간 소그룹 모임은 20개에서 60개로 늘어났다. 교회는 페이스북 라이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일 8시 묵상, 10시 어린이 활동, 정오 기도와 주간 청소년 모임과 기발한 가족 비디오 경연에 곱절의 노력을 기울였다. 교회의 일일 온라인 소통이 증가하자, 온라인 주일예배를 보는 이들이 4천 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교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텍스트로 자원봉사자들과 연결되는 모바일 수다방도 만들었다.

“사람들이 소파에서 일어나 컴퓨터를 통해 교회로 오는 기회를 우리가 모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바르틱 목사는 “사람들이 좌절하고 소통이 간절해지기 전까지 이들의 거실에서 함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달라스 북부에 위치한 프레스톤우드 침례교회의 제프 영 영성 개발 목사는 코로나19가 20대부터 40대까지의 교회 신자들에게 전화를 거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말한다. 이들은 70세 이상의 교회 신자 1,800명에게 전화를 걸어 기도하고 격려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위기가 없었다면 세대를 아우르는 이런 사역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라면서, 영 목사는 “이 위기가 지나가더라도 이러한 사역을 성장시키는 방법을 찾길 희망한다.‘고 말한다.

뉴욕의 롱 아일랜드 시에 위치한 뉴 시티 교회의 패트릭 톰슨 목사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자택 격리가 지역 학부모-교사협회와 7군데 식당들이 제휴하여 그의 신생 교회는 퀸즈 서부 지역의 학생들과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12,400끼가 넘는 끼니를 제공하는 사역을 막지는 못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4월 중순에는 8만 불이 모금되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12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할 수 있었다.

”우리 교회는 항상 복음이 없는 곳을 찾아서, 복음을 살기 위해 그곳으로 가는 사역을 해왔댜.“라고 톰슨 목사는 말한다.

(* 편집자 주 :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에서 발간하는 잡지 DECISION 5월호에 실린 리 윅스의 글을 발췌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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