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 퓨 리서치 센터

7월 1일, 퓨 리서치 센터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흑인 및 아시아인 다수가 코로나19 창궐로 차별을 경험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건강과 재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흑인과 아시아인들이 입는 피해는 건강과 재정 이상의 것이다.

퓨 리서치 센터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흑인(38%) 및 아시아인(39%) 열 명 중 네 명이 주면인들이 불편하다는 듯이 행동했다고 답했으며 흑인의 38%와 아시아인의 42%는 외부에서 마스크 착용시 다른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다.

흑인의 21%와 아시아인의 31%는 인종적인 이유로 얕보거나 조롱을 당했다면서, 코로나19 창궐 이후 대부분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아시아인의 26%는 위협이나 육체적 공격을 당할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동시에 흑인의 절반(51%)은 코로나19 창궐 이후 인종적인 이유로 지지 발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히스패닉의 29%와 아시아인의 28%도 동일한 답을 했다.

이 설문조사는 미니애폴리스 경찰에 의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시위가 계속 일어나던 시기인 6월 4일부터 10일까지 1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88%가 조사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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