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맞는 온라인 찬양제를 개최해 하나님께는 영광을"

자료 출처 - 대회 홈페이지

재미 한인 기독 선교 재단(KCMUSA)이 주최하는 ’미주 한인교회 2020 온라인 찬양제‘가 열린다. KCMUSA 재단이사장 박희민 목사는 ”예고 없이 전 미주를 강타한 Covid19 Pandemic 사태로 전 미주 한인교회 공동체 모임이 어려워지면서 함께 주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마저 단절된 이 시점에, 본 재단이 주축이 되어 시대에 맞는 온라인 찬양제를 개최해 하나님께는 영광을,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들에게는 활기와 소망의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동 행사를 실행한다.“고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찬양제 참가 자격은 소속교단이 분명하고 교회에 정식으로 소속된 찬양대로, 6개월 이상 봉사한 찬양대원 12명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한 교화에서 한 찬양대만 참가할 수 있다. 동대회 참가를 목적으로 외부에서 전문 성악가를 영입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예선과 본선은 접수된 영상으로 심사하며, 11월 12일 결선은 심사위원단이 함께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영상을 제작할 때, 찬양대원들은 코로나19의 방역 기준을 지켜야 하며, 한 장소에서 찬양한 영상을 500MB 이하의 MP4 파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비는 300불이다. 7월 7일부터 31일까지 대회 사이트를 통해 신청팀을 접수한다. 예선곡 접수 마감일은 8월 28일, 예선 당선 발표는 9월 4일이다. 본선 접수 마감은 9월 25일이며, 본선 당선 발표는 10월 6일이다. 결선 접수 마감일은 10월 30일이며, 최종 당선팀은 11월 12일 각 매체와 대회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예선에서는 지정곡 4곡 중 1곡과 자유곡 1곡, 본선에 진출한 24개 팀은 지정곡 3곡 중 1곡과 자유곡 1곡, 결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지정곡 3곡 중 1곡과 자유곡 1곡을 불러야 한다.

2020 찬양제의 상금 총액은 2만 달러이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 금상과 은상과 동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5천 달러, 3천 달러, 2천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심사위원장은 박신화 교수(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 이화여대 음대)이며, 심사위원은 전현미 지휘자(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장), 김정근 교수(콜로라도 주립대 합창지휘), 김용민 교수(무디 바이블 인스티튜트), 이정욱 지휘자(LA 체임버 콰이어), 정세화 교수(핀들레이 대학 합창지휘)이다.

진행위원회는 재단이사장 박희민 목사, 집행위원장 림학춘 목사(라구나힐스연합감리교회 담임), 기획위원장 윤형주 장로(서울 온누리 교회), 총무 김종성 KCMUSA 운영실장으로 구성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cmu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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