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 뉴스 > 세계
"도덕과 선한 가치 위해 신앙은 필수인가?"신앙이 도덕에 필수라는 생각, 돈과 연령, 교육 수준에 따라 달라
크리스찬저널  |  webmaster@kcjlogos.org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29  00:39: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신앙과 도덕의 관계는 무엇인가? 설문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는 2019년 34개국의 38,426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는 도덕적이고 선한 가치를 가지려면 신앙은 필수라고 답했다고 7월 20일 발표했다.. <The Global God Divide>라는 제목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신앙이 도덕에 필수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경제, 교육 수준, 연령에 따라 달랐다.

신앙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서술에 전체 응답자의 61%가 동의했고, 33%는 동의하지 않았다. 기도가 내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서술에는 전체 응답자의 53%가 동의했고, 44%는 동의하지 않았다. 종교가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서술에는 62%가 동의했다(34%는 동의하지 않았다)

1991년 이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는 신앙이 중요하다고 답하는 이들이 늘어난 반면, 서유럽에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났다. 서유럽 8개국 주민의 22%만이 신앙이 도덕적인 데 필수라고 말한다. 동유럽 주민의 33%도 같은 답을 했다.

도덕적이고 선한 가치를 지니려면 신앙이 필수라는 서술에 미국인의 44%, 캐나다인의 26%가 동의했다. 유럽의 경우, 그리스인의 53%, 불가리아인의 50%, 슬로바키아인의 45%가 동의한 데 반해, 독일인의 37%, 이탈리아인의 30%, 스웨덴인의 9%, 프랑스인의 15%만이 동의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인의 96%, 필리핀인의 96%, 인도인의 79%가 이 서술에 동의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인의 45%, 일본인의 39%, 호주인의 19%만이 동의했다.

중동에서는 튀니지인의 84%, 터키인의 79%, 레바논인의 72%가 동의한 데 비해, 이스라엘인의 48%만이 동의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케냐인의 95%, 나이지리아인의 93%, 남미에서는 브라질인의 84%가 동의했다.

전반적으로 GDP가 낮은 국가들에서 신앙이 도덕적이고 선한 가치를 가지는 데 필수라고 답하는 이들이 좀 더 많아서, 일인당 GDP가 신앙과 도덕의 연관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개인적으로 수입이 높을수록 신앙이 도덕에 필수라는 서술에 동의하는 사람이 더 적었다. 미국의 경우, 고소득자의 56%는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다(저소득자의 32%)

연령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 신앙이 도덕에 필수라는 서술에 대한민국 50세 이상 성인의 64%가 동의했지만 18~29세 청년은 20%만 동의해, 가장 큰 세대 차이를 드러냈다. 미국에서도 50세 이상의 50%, 18~29세의 27%가 이 서술에 동의했다. 다수 국가에서 세대 차이가 드러났다.

교육 수준의 경우,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신앙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좀더 보였다. 유럽과 북미 국가에서는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신앙이 도덕에 필수라는 서술에 더 적게 동의했다.

이데올로기도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에선 우파의 63%가 신앙이 도덕에 필수라는 서술에 동의했지만, 좌파는 24%만 동의했다. 폴란드와 그리스, 헝가리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우파의 52%, 좌파의 36%가 동의했다. 호주와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에서 이 서술에 동의한 우파는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스웨덴의 경우, 우파의 11%, 좌파의 2%만이 동의했다. 슬로바키아만이 유일하게 죄파의 49%가 이 서술에 동의했다(우파의 33% 동의).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유럽인들이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덜 종교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인생에서 종교의 중요성에 관한 질문을 했을 때 34개국 중 23개국 주민 다수가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9명 이상이 동의한 국가는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튀니지, 필리핀, 케냐, 인도, 남아공, 브라질과 레바논이었다. 이들 국가에서는 종교적 헌신도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유럽 국가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신앙이 중요하다고 답한 이들이 비교적 적었다. 특히 스웨덴 성인의 22%, 체코 성인의 23%, 프랑스인의 33%, 네덜란드 및 헝가리 성인의 39%만이 동의했다. 종교가 인생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은 체코와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에 많았다.

크리스찬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Fortune 500 기업, TOP 스타트업 CEO들이 전하는 K-Global 2020
2
메리엄-웹스터, '2020 올해의 단어'는 '팬데믹'
3
157회. “고난을 통과하며 삶의 목적을 깨닫다”
4
추수감사절 푸드 바스켓 500여 가정에 분배
5
조심과 소심, 여유와 게으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315 Sanders Road, Northbrook, IL 60062   |  Tel: (773)777-7779  |  Fax: (773)777-00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SAMUEL D PARK
Copyright © 2013 The Korean Christian Journal.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cj@kcj777.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