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노스리지에 있는 만남의교회(이정현 목사 담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교회들을 위한 ‘선한 사마리아인 교회 지원 프로젝트’와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식품을 나누기 위한 ‘블레싱 박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한 사마리아인 교회 지원 프로젝트’는 교회 10곳을 선정, 한 교회에 1천 달러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원 대상은 밸리와 엘에이 지역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미자립 교회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12일(토)까지이며, 교회 홈페이지(www.churchmannam.com)에 들어가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교회의 작은 출입문에  ‘블레싱 박스’를 설치했다. 블레싱 박스와 냉장고에 교회 신자들이 기증한 통조림과 냉장식품이 채워져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다. 화요일부터 주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300명 규모의 작은 교회지만 목사님의 뜻에 따라 행사와 사역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신혜철 행정목사는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818-882-91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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