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 문화 > | 금주에 고른 책
총체적 태권도 선교안성일 지음 / UKARIS 펴냄(2020)
크리스찬저널  |  webmaster@kcjlogos.org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29  05:26: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이 책의 제목 가운데 ‘총체적 선교(Holistic Mission)’는 지상 사역을 포함한, 예수의 삶 전부를 지칭하는 말이다. 사람들은 예수의 대위임령에 주목하면서 그 위임령의 실천을 위해, 예수께서 명령하시고 본이 되신, 그 삶의 태도와 방법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예수의 삶을 복음 전파와 사회 참여로 구분하게 되었고, 어느 편에 중심을 두는가에 따라 진보와 보수로 나뉘기도 했다.

저자는 “예수께서 복음 전파와 사회 참여를 나누신 적이 없다."면서, "단지 복음과 복음적인 삶으로 구분할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음 안에 예수의 삶이 있었고, 예수의 삶 안에 복음이 있었다.”라고 강조한다.

“총체적 선교는 태권도 선교에도 해당한다. 태권도 선교 역사는 거의 반세기에 이르렀다. 태권도는 실천성이 뛰어나 교육 효과가 크기 때문에 세계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저자는 “그러나 태권도 선교사들은 그러한 장점을 선교에 적용하지 못한 채 기술을 지도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여전히 유교 사상으로 정립된 태권도 정신과 전통 안에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을 뿐, 복음을 전하는 일은 보조적 역할에 그치고 있다. 그 결과 태권도와 선교가 둘로 나뉘어, 태권도 선교가 아닌 태권도선교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저자는 “많은 태권도 선교사들이 선교사로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책은 태권도의 정신과 전통을 복음적으로 재해석하여, 태권도를 통해 총체적인 선교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태권도 선교사는 전문인 선교사이다. 태권도 선교에서 전문인이라는 의미는 태권도의 기술적인 면뿐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서도 전문성을 겸비한 사람을 가리킨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태권도 선교사는 태권도 지도자라는 역할뿐 아니라, 교육가, 상담가, 성경 교사, 멘토 등 다양한 역할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 책에는 기초 성경 지식과 관련 선교 신학, 세계관과 가치관에 대한 이해, 문화와 경영 등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이 골고루 들어 있다.

“태권도 선교 현장의 상황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태권도 선교사들은 이 책의 내용을 각자의 사역에 맞게 적절하게 상황화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만 하므로, 선교지의 상황에 맞추어 적용해야 한다. 태권도 선교뿐 아니라 스포츠 선교 역사상 처음으로 총체적 선교 개념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태권도 선교사뿐 아니라 크리스천 태권도 사범/지도자로서 태권도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감당하길 원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저자는 이 책에 담긴 소망을 전했다.

사범 안성일 목사는 1981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서던 일리노이 대학과 샌프란시스코 신학대에서 공부했으며, 18년간 담임 목회를 하였다. 태권도 가정에서 성장해 1970년 10월 태권도 유단자가 된 때부터 지금까지 Ahn’s Academy of Taekwondo 사범(국기원 8단)으로 수련 중이며, 학생들에게 태권도 선교를 하고 있다. Taekwondo Alliance for Mission Foundation의 고문목사이며, Taekwondo Mission Development Institute를 창립해, 태권도 선교 신학 연구 및 교육을 하고 있다.

사범 안성일 목사 연락처: 408-701-7036 {e-mail: taekwondomission@gmail.com}

크리스찬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복음의 신비 -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2
행복은 절망의 파도를 타고
3
닭 치고 묵상하기
4
증오 범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해
5
로고스선교회 지역사회에 마스크 기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315 Sanders Road, Northbrook, IL 60062   |  Tel: (773)777-7779  |  Fax: (773)777-00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SAMUEL D PARK
Copyright © 2013 The Korean Christian Journal.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cj@kcj777.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