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및 한인사회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진행

지역 및 한인 사회 인사들이 새 사옥 이전을 축하하며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CMM 기독의료상조회와 크리스찬저널, 라모나 쉼터 사역을 하고 있는 로고스선교회(회장 박도원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리노이 주 노스브룩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44주년 및 새 사옥 이전을 축하하는 오프 하우스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리본 커팅식은 사옥 외부에서 진행되었으며, 오픈 하우스 또한 인원 제한, 체온 측정, 소독 등의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되었다.

리본 커팅식에는 박도원 목사 부부를 비롯해, 산드라 프럼 노스브룩 시장, 제임스 R. 패터슨 주니어 글렌뷰 시장, 줄리 모리슨 주상원의원, 로라 파인 주상원의원, 제니퍼 공 거쇼위츠 주하원의원,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 할리 김 레이크카운티 재무관, 질 브릭맨 노스필드 타운십 슈퍼바이저,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 서이탁 노스필드타운십 평의원, 오희영 노스브룩 커미셔너, 그레이스 서 노스브룩 커미셔너, 유경란 시카고 평통자문회의 회장, 홍민의 시카고총영사관 영사, 신기백 시카고 은퇴목사회 회장, 김경수 시카고 교역자회 회장(약속의 교회 담임)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새 사옥 이전을 축하했다.

“지난 44년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성도님들이 후원해 주셔서 기독의료상조회를 비롯해 크리스찬저널과 라모나 쉼터 사역이 계속 성장해 온 것을 감사드린다.”라면서, 박도원 목사는 “로고스선교회가 지난해 8월 새 사옥을 마련했으나, 보수 공사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픈 하우스 일정을 미루어 오다가,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새 사옥 이전과 저희 사역을 알려 드리고자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게 되었다. 방문해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프럼 노스브룩 시장은 ”초대에 감사하다. 기독의료상조회와 크리스찬저널 등의 다양한 사역을 하는 로고스선교회가 이전해 노스브룩의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이 사역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은 ”로고스선교회 창립 44주년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할리 김 레이크카운티 재무관은 박도원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마지막으로 박도원 목사는 ”로고스선교회 사역이 한인 크리스천 2세들에게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해 왔다. 새 사옥은 10만여 스퀘어피트 넓이여서, 후세들이 미국 사회에서 기를 펴고 한인 크리스천 기업을 세워나가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명감을 가진 후세들이 한인 사회를 성장시키고 사역할 수 있는 장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리본 커팅식에 이어 오픈 하우스 행사가 진행되었다. 방문객들은 직원의 설명과 안내로 로고스선교회의 역사 전시물을 비롯한 사역 공간을 둘러 보았다.

축사를 하고 있는 제임스 R. 패터슨 주니어 글렌뷰 시장
축사를 하고 있는 줄리 모리슨 주상원의원
새 사옥의 실내 정원 전경
크리스찬 제작 역사를 설명하는 박인덕 로고스선교회 부회장
초창기의 크리스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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