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와 같은 자선 행위가 오래 사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자선 행위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웃의 웰빙에 이타적인 관심을 보여 주는 행동을 말한다.

미국의 예방의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 논문에 의하면, 지원봉사와 건강 및 웰방 사이에 강력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버드 연구는 50세 이상의 미국 성인 12,998명의 정보들을 수년간 관찰했으며, 그 결과 해마다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연구 참가자들은 자원봉사를 전혀 하지 않은 이와 비교해, 사망이나 육체적 기능 장애 위험이 줄어들었고, 육체적 활동이 활발해졌으며, 낙관적 사고와 같은 심리적 변화를 가져왔다.

건강상의 유익을 증명하는 연구가 진행되면 미래에 환자들에게 자원봉사를 처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원봉사는 이제껏 이웃과 사회를 돕는 훌륭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앞으로는 자원봉사자 본인의 건강을 위한 길이 될 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2016년에는 미국인 6천3백만 명이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했다. 미국인 자원봉사자는 연평균 약 48시간을 봉사에 할애한다. 자원봉사의 시간 가치는 2016년에 시간당 24.14불이었다.

연구에 의하면, 행복한 사람일수록 이웃과 더 많이 나누며, 더 많이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 수치가 상승했다. 윈스턴 처칠은 우리가 ”벌어들인 것으로 생계를 꾸리지만, 나누어 준 것으로 인생을 꾸린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즐겁게 나누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말한다. 구제는 믿음 안에서 생존 본능을 거슬러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훈련이다.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 보물을 지키지만, 보물을 나누어 주면 우리는 번영한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5).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하게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잠 1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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