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요한계시록 22:20-21)

주여, 금년 성탄절에는
공의와 진실과 치유의 선물을 잔뜩 안으시고
흑암과 고통 중에 신음하는 주의 백성을 위해
어서 오시옵소서.

사망의 그늘이 휘몰아치는 땅에
주님의 영광과 권세가 온 땅에 펴지도록
전지전능하신 우리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굶주림과 병고에 시달리며 고통 중에 있는 이들,
학정에서 핍박과 고문으로 사경에 처한 이들,
부정과 부패, 거짓으로 거스름을 당하는 이들을 위해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그 옛날 이스라엘이
멸망의 심판을 피하지 못했던 때처럼
우리의 죄로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성한 곳이 없나이다.

거짓과 위선이 득세하고
진실을 말하면 오히려 뺨을 맞아야 하는
공의가 묻혀가며 진리가 뒤바뀌는
세대이옵니다.

행여 주께서 더디 오시면
불의의 세력들이 주의 백성을 삼킬까 하오니
금년 성탄절에는 주의 백성이 승전가를 부르도록
속히 오시옵소서.

천사들과 함께 주의 백성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를
외치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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