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덴탈 마스크 3만8천 장 기증해

할리 킴 레이크카운티 재무관이 마스크 기증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로고스선교회의 박도원 회장은 새 사옥을 방문한 로라 파인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과 제니퍼 공-거쇼위츠 주 하원의원에게 덴탈 마스크 8천 장을 기증했다. 박 회장은 “이번 겨울에 코로나19와 독감의 트윈데믹이 예상된다고 하여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라며 기증하게 되었다.

로고스선교회는 올해 초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노스브룩과 글렌뷰 지역으로 이전했는데, 앞으로 한인 사회와 지역 사회를 돕는 일을 계속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로라 파인 주상원의원은 “미 전역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리노이 주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로고스선교회에서 지역 사회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마스크는 비영리 지역사회기관, 양로원, 홈리스 쉘터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 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라 파인 주상원의원은 여성의 권리 및 공교육 지지자이며, 친환경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니퍼 공-거쇼위츠 주하원의원은 이민자들을 위해 이민법 개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가정폭력 생존자 및 지역사회 저소득층 거주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고스선교회는 줄리 모리슨 주상원의원에게 4천 장, 로라 머피 주상원의원에게 4천 장, 짐 패터슨 글렌뷰 시장에게 1만2천 장,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에게 4천 장, 할리 김 레이크카운티 재무관에게 4천 장, 토드 웨셀 Journal & Topics 대표에게 2천 장 등, 도합 3만 8천 장의 덴탈 마스크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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