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중 7명은 2021년 새해에 실리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2월 4일 피플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OnePoll은 미국 성인 2천 명에게 2021 새해의 결심에 관해 질문했으며, 응답자의 71%는 삶의 기술이나 실제적인 목표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응답했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체육관에 가거나 살을 빼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있다. 장래를 위한 저축(62%)과 새로운 기술 배우기(50%)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응답자의 54%는 2021년에 보다 나은 예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49%는 부채를 줄이길 희망하고 있다.

응답자의 68%는 통상적인 새해의 결심에서 벗어나 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내기(53%)와 더 많이 여행하기(49%)와 같은 경험 쌓기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새해에 평균 두 번의 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응답자의 58%는 2021년의 결심은 좀 더 낙관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힘든 한 해를 돌아본 응답자들의 2021 새해의 결심이 달라지고 있다. 응답자의 65%는 새해의 계획을 “결심”이기보다 “의지”로 보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70%는 새로운 목표 달성에 엄격한 기한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한 해 동안 자기 자신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한다.

응답자의 63%는 2020년 말보다 2021년에 개인 재정이 더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2020년에 소비에 대해 좀 더 신중해지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 응답자 중 43%는 2021년에도 여전히 신중한 소비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응답자들이 2021년을 낙관하긴 했지만, 응답자의 53%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까 봐 염려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응답자의 45%는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체크포인트를 설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44%는 각각의 새로운 목표를 위한 특정 단계의 게임 플랜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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