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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회. “우울증환자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
박승목, 박영자 집사  |  RV 순회전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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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9  05: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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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훈련을 받을 때 우리 부부의 간증을 들은 원 집사님이 아내와 아내 친구를 데리고 RV로 찾아왔습니다. 사연인즉 아내 친구가 몇 년 전부터 우울증에 시달리더니 지금은 자살 충동까지 일으키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가족들이 힘들어 한다고 했습니다. 요즈음 한국의 여배우들이 계속 자살을 하므로 연이어 자살 소동이 일어나는데 그 친구도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와 대화를 하면 성령님의 역사가 있을 것 같아서 친구와 함께 왔다며 소개했습니다. 초췌한 얼굴을 한 그 친구가 힘없이 앉아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내면에 있는 것들이 나오도록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 알게 하시고”(이사야 50:4).

자기 남편이 한국에 있었으면 성공했을 텐데 자기가 자꾸 미국에 오자고 하여 결국 돈도 못 벌고 고생만 하면서 사느니 죽고만 싶다고 했습니다. 남의 신세를 지며 빚으로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남편은 자기에게 너무 잘해 주기 때문에 더 괴롭다는 것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물질 세계 속에서 만족함을 얻지 못해 괴로워하다가 우울증까지 온 것입니다. 교회는 다녔어도 하나님 말씀과는 무관한 삶을 살고 있었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고 사단의 궤계에 빠진 것입니다.

산더미같이 쌓이는 빌이 위협하고 있어 마음이 괴로울 때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어떤 노력으로도 금방 회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전능자이신 하나님께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것을 지난날 경험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 때는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리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

이 세상에서는 염려와 근심을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통과 어려움이 있을수록 더욱 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삶을 살고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믿음대로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

그 친구 집사님은 예수님을 믿기에 구원의 확신이 있어 천국에 들어 갈 믿음이 있다고 했지만 어쩐지 석연치 않아 계속 물어 보았습니다. 구원에 대하여 좀 더 대화를 해보니 어떤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이 계신 것을 느꼈을 뿐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은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은 죄인이라는 고백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죄 용서를 받았다는 기쁨도 맛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엄청난 것인데 고백되어진 믿음이 아니라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9).

그 집사님은 복음을 깊이 깨닫고 자신의 신분이 아직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음을 알고 눈물로 죄인임을 고백하며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아버지가 되시기에 우리의 일거일동을 살피시며 우리의 필요를 때를 따라 공급해 주시기에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아무 걱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일을 열심히 할 뿐 부모의 경제 사정 때문에 고민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걱정하지 말고 아버지께서 책임지고 돌보아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며 신뢰해야 합니다.

말씀에 의지해 살아 갈 때에 모든 문제는 주님 안에서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는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 자녀의 신분으로 당당히 살라고 했더니 얼마나 감동을 받고 기뻐하는지 안에 눌려 있던 먹구름이 싹없어져 버린 듯이 상쾌하다고 했습니다.

주 안에서 계속 서로 기도하자고 약속하고 돌아간 며칠 후 전화가 왔는데 목소리가 아주 명랑했습니다. 상황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데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형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매일 울상이 되어 피곤해 하며 괴로워 죽고만 싶다던 사람이 기뻐하며 환한 얼굴로 생활하니 보는 사람들마다 놀라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 본답니다. 그때마다 집사님은 “나 거듭 났어요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이렇게 기쁘답니다.”라고 말한답니다. 그런 그녀를 오히려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마음속에 샘솟는 기쁨과 설명할 수 없는 평안이 넘치기 때문에 세상 것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자신의 심령에 이렇게 행복한 마음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감사하고 우리부부를 만난 것이 축복이었다고 하며 우리 곁에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울증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고 의욕을 상실하여 우울감이 지속되며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망권세를 이기신 주님의 십자가 능력은 능치 못함이 없기 때문에 죄 사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더 이상 괴롭힐 수 없습니다.

그 집사님은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였으므로 다시는 사단이 주는 세상 것에 마음 두지 않기 위해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경험했기에 찬양을 드릴 뿐만 아니라 담대하게 입을 열어 전해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부족한 자를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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