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AYC, 대표 황영송 목사)는   뉴욕수정성결교회에서 미디어 사역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진행될 미디어 사역에 대한 홍보 영상 시연과 함께 온라인 컨텐츠 제작 방식과 방송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했다고 기독 매체들이 12월 15일에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교회의 모습을 바꾸어 놓았다.”면서, 뉴욕교협 청소년센터는 “교회 예배와 모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큰 위협이 되었고, 믿음의 기초가 충분히 닦이지 않은 청소년들은 그 어려움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미디어 사역의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뉴욕교협 청소년센터는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온라인과 SNS, Zoom 등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장을 통해, 풍성한 찬양과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준비된 메시지를 전하고, 예배의 기쁨과 감동을 경험토록 할 것이다. 미디어 채널로 전한 복음의 메시지가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이 세상에 있는 그 무엇보다 크신 분이심’을 믿어 주님의 자녀로 세워지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미디어 사역은 CTS뉴욕방송과 청소년센터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매월 말씀과 찬양 컨텐츠를 제작해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뉴욕의 한인 2세들과 영어권 교역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청소년 미디어 영상 컨텐츠 담당 김창인 목사는 “말씀과 찬양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1년 동안 영적으로 청소년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해 영상을 제작한다.”면서, “예배 영상은 15~20분, 주제 영상은 3~5분 분량이며, 이미 12명의 강사를 섭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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