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MC-TV .동영상 캡쳐

지난 12월 22일, 시카고한인선교협의회는 제15차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예배, 2부는 정기총회로 진행되었다.

선교협의회장 김영문 목사는 '선교는 사랑의 실천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팬데믹 이후의 선교에 대한 전 세계의 요청과 필요에 대해 말한 뒤, 앞으로 시카고한인선교협의회가 이러한 선교적 요청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회칙에 따라 부회장이었던 김종관 목사(다솜교회 담임)가 회장에 선출되었다. 제1부회장에는 차광선 목사(뉴비젼 언약교회 담임), 제2부회장에는 최영숙 목사(Jesse Brown VA Medical center), 제3부회장에는 송치홍 장로(사랑의 교회)가 선출되었다. 총무에는 박시몬 목사(샴버그한인교회 담임), 서기에는 변해성 목사(올네이션 교회 담임), 감사에는 김광태 목사(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와 김영문 목사(시카고 나눔교회 담임)가 선출되었다. 

신임회장 김종관 목사는 인사말에서 "다솜교회를 섬기는 동안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지금까지 이끌어 주셨던 것처럼, 선교회협의회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직분으로 생각하고 임원되신 분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카고한인선교협의회는 1994년 3월에 창립되었으며, 시카고 지역의 선교 지원과 복음화를 위해 활동해 왔다. 12월 초에 개최한 선교세미나를 통해, 시카고 지역에서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을 많이 발굴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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