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유태종 목사가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월 9일 정오 휘튼 타운 내 웰스프링 얼라이언스 교회에서 장례예배를, 이날 오후 2시 옥브룩 테라스 타운 내 채플힐 묘지에서 웰스프링 얼라이언스 교회의 미치 김 목사의 집례로 하관예배를 드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조문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www.hultgrenfh.com/obits)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고 유태종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나이아가라 칼리지, 휘튼 칼리지에서 수학했으며, 미국장로교회(P.C.A.) 시카고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12년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1991년과 1992년 시카고와 세인트루이스에서 목회 사역을 한 후, 11년 동안 VOCA(Voice of China and Asia Missionary Society) 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한국으로 파송되었다.

2002년 시카고로 돌아온 유 목사는 인디애나 주의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 입학했으며, 10년 뒤인 82세에 150페이지에 달하는 영어 논문을 완성,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 목사는 은목교회 대표와 시카고 은퇴목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락처는 630-668-00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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