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말, 부모들의 모임인 Our Duty는 아동 및 청소년 성전환 수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로스앤젤레스에 광고판을 세웠다.

이 세 번째 광고판은 트랜스젠더 청소년 클리닉과 아동 성전환 수술로 유명한 의사가 있는 아동 병원 근처의 건물 위에 세워졌다.

10월의 첫 번째 광고판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11월의 두 번째 광고판은 젠더 클리닉이 있는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인근에 세워졌다.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담은 광고판은 지역사회의 불만을 접수한 업체에 의해 이틀 안에 제거되었다.

세 번째 광고판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쓰여 있고, 그 밑에 “인생을 바꾸는 결정을 하기 전에 진실을 알라. 이 책을 읽으라”라고 쓰여 있다. 그 옆에는 애비게일 쉬리에의 저서 『되돌릴 수 없는 피해 : 우리 딸을 유혹하는 성전환 열풍』의 표지가 들어 있다. 지난해 여름에 출간된 이 책은 자신을 남성이라 생각하는 십대 소녀와 젊은 여성의 비율과 신체에 해를 입히는 성전환 수술의 급증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트랜스젠더 지지자의 주장에 맞서는 헤리티지 재단 패널에서, 내분비학자인 미카엘 레이드로 박사는 트랜스젠더 의학계에서 명성 높은 조해나 올슨-케네디 박사가 유방 절제를 포함해 인생을 바꾸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청소년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보여 주었다.

레이드로와 동료들은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에 올슨-케네디의 연구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청했으며, 2017년 보고서를 통해 교차성호르몬 최소연령이 13세에서 8세로 낮아져 있었다고 전했다.

“여덟 살 여아에게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한다고 상상해 보라.”면서, 레이드로는 “3,4학년에 불과한 아이들이다.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패널에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