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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의 혈압 차이, 심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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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6  0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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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의 혈압 차이, 심장 질환의 신호 가능성

지난 12월 18일, 하이퍼텐션 저널에 실린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팔의 혈압 수치의 차이가 크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대한 경고일 수 있다. “혈압 측정을 해야 하는 환자들은 양팔 모두 재야 한다.”면서, 영국 엑시터 의대의 크리스 클라크 박사는 말했다. 혈압은 수은 밀리미터 단위(mmHg)로 측정되며,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수치로 구성된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팔의 혈압 수치 차이가 10mmHg 이상이면, 향후 10년 동안 협심증, 심장마비 혹은 뇌졸중 위험이 1% 증가한다. 또한 5mmHg의 차이는 모든 원인의 사망,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예견해 준다.

“우리는 양팔의 혈압 차이가 건강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클라크 박사는 “혈압 수치의차이가 클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크다. 따라서 양팔 혈압 측정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미국심장학회는 수축기 혈압 120 이하, 이완기 혈압 80 이하를 정상으로 본다. 미국심장학회는 양팔의 혈압 수치 차이가 10mmHg 이하이면 정상으로 본다. 그러나 수축기 혈압의 양팔 간 차이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단단해진 신호일 수 있으며 혈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의 가이드라인과 달리 영국과 유럽연합은 “15mmHg 이하를 정상으로 본다.”라고 연구 논문은 밝혔다. 연구 논문의 공저자인 빅터 아보얀스는 “이번 연구가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측정기로 양팔의 혈압을 측정하는 일은 돈도 안 들고 어떤 의료 환경에서든 시행할 수 있다.”면서, 클라크 박사는 “시간만 조금 더 들이면 궁극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심장학회는 혈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가정에서 혈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기록할 것을 권장한다. 아침저녁 일정 시간에 측정하는 게 좋으며, 정확성을 위해 측정 전 30분 동안 카페인이 든 음료도 마시지 않고, 운동도 하지 말고 방광도 비워야 한다.

소파에 앉지 말고, 등을 펴고 발을 평평한 바닥에 두고 다리를 꼬지 말아야 한다. 팔꿈치를 탁자 위에 올리고, 커프를 심장 높이에 두고 팔을 감되 손가락 한두 개의 여유를 준다. 옷 위에서 측정하지 않는다. 첫 측정을 하기 전 5분 동안 조용히 휴식한다. 1분 이상의 간격으로 여러 번 측정할 것을 권장한다.

장내 미생물 불균형, 코로나19 증상 악화와 관련

지난 1월 13일, 미국미생물학회가 발행하는 ‘엠바이오’에 게재된 김희남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교수의 연구 논문을 통해, 김 교수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이로 인한 장 누수가 코로나19 감염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1년 간 코로나19로 축적된 연구 논문을 분석한 김 교수는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장 건강이 악화되하고, 바이어스가 장의 표피나 내부 장기에 침투해 코로나19 감염을 중증으로 악화시킨다고 추정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이라 불리는 장내 미생물 균총은 인체 생리 현상과 면역에 큰 영향을 부는데, 장내 유익균이 줄고 병원성 유해균이 많아져서 미생물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 다양한 만성 질환을 유발한다.

김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을 앓거나 고령일 경우에 코로나19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보고가 나오는데, 이들은 모두 장내 미생물이 건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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