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약 120여 개의 한인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가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바이든 정부가 들어선 시점에서 새 정부의 이민정책을 전망하며, 이민자보호교회 활동의 지난 4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점검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다.

이민자보호교회 행사 담당자는 “바이든 정부의 이민정책 방향이나 이민자보호교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여는 예배와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필라델피아 빈민가에서 흑인들과 더불어 살며 사역하는 이태후 목사가 예배 설교를 한다.

심포지엄에선 조지아에서 난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Re'Generation의 김종대 대표, 시민참여센터 법률자문위원 주디 장 변호사,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장 손태환 목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
 

* 일시: 2021년 2월 4일(목) 오후 6시 (동부 7시, 서부 4시)
* 주제: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걸어야 할 길: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4년의 회고와 전망
* ZOOM 정보
   https://us02web.zoom.us/j/83813166849?pwd=UXZnTGNRK0l1aFhoRmg2bkRqVkFSQT09
   회의 ID: 838 1316 6849   암호: 39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