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역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편 91편 2-3절)

온 세상을 둘러보아도
믿고 의지할 것을 하나도 찾지도 보지도 못하오나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지금처럼
역병이 온 세상에 창궐하고
천만인이 좌우편에서 쓰러지나
이 재앙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시나이다. 

세상 사람들은 온통 공포에 시달리며
행여 역병에 침투될 새라 온갖 방역을 하더라도
주께서 지켜 주지 아니하시면
백약이 무효하리이다.

점점 더 거세지는 사탄의 궤계와 역병으로
한층 더 우려와 근심이 극심하오니
성도들의 피난처와 피할 바위가 되신 주님,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사 방패가 되소서.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라고
주께서 약속하신 것처럼 하옵소서.

안심하며 자리에 누우리이다.
편안한 잠을 이루리이다.
다시 일어나 나의 구원의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높이 부르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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