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늘어난 하나님 사랑이 이웃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도..."

자료 출처 - 라이프웨이 리서치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 가고 성경 공부하는 신자 수는 줄었지만, 신자 대다수는 2020년에 개인적으로 제자도 실천을 계속했다.

4월 20일, 내쉬빌의 설문조사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발표한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소그룹에 참여하는 신자는 줄었으나, 다수는 온라인과 개인 활동을 통해 제자도 실천을 계속했다.

“어떤 사람들은 제자도를 다른 신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여정이라고 정의해 왔다.”면서, 스캇 맥코넬 상임 디렉터는 “코로나19는 제자도에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교회에 출석했던 신자들은 다른 신자들과 교제하는 방법을 바꾸면서도 지난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았다.”라고 말했다.

2020년 1월에는 교회 신자의 52%가 교회 소그룹에 참여했다고 응답했다. 7%는 소그룹 지도자로 참여했다. 41%는 팬데믹 이전에도 소그룹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18~29세 청년의 68%는 팬데믹 이전에 소그룹에 참여했다고 응답한 반면, 65세 이상 연장자의 57%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인(48%)보다는 흑인(62%)이 더 많이 소그룹에 참가했다.

1년 후, 소그룹 참가자들이 줄었다. 2021년 1월 교회 신자 중 33%가 교회 소그룹에 참여했고, 4%가 지도자로 섬겼고, 3/5은 참가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 중 29%는 교회에서 소그룹을 제공하지 않아서, 34%는 제공했지만, 소그룹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2021년 1월에 교회가 소그룹을 제공한 신자들 가운데, 52%는 소그룹에 동참했고, 5%는 지도자로 삼겼고, 48%는 전혀 참가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개인적으로 소그룹 성경 공부와 주일학교에 동참한 기독교인들이 교회 밖에서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고, 교회 내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기부하고, 영적 훈련에 투자하는 등 그리스도 닮은 행동의 본이 좀 더 되는 것 같다.”면서, 맥코넬은 “팬데믹 기간 동안 성경에 초점을 둔 관계적 만남에서 유익을 얻는 교회 신자들은 줄고, 온라인 옵션의 이익을 얻는 이들은 늘었다.”라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자, 2020년 여름, 교회 내 제자도에 대해 걱정하는 목회자들이 증가했다.

최근의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 신자들은 온라인 예배 출석, 다른 교회 온라인 예배 출석, TV 예배 시청, 라디오 예배 청취, 대면 성경 공부 참가, 온라인 성경 공부 참가, 수입 일부를 교회에 헌금, 기독교 도서 읽기와 기독교 팟캐스트 청취를 통해 제자도 실천을 해왔다.

“교회 신자 다수는 지난 2년 동안 제자도 실천을 9가지 범주에서 했다.”면서, 맥코넬은 “대면 예배와 성경 공부는 크게 감소했으나. 잠정적 대체 방법에 참가하는 이들은 크게 늘었다.”라고 말했다.

2019년에 대면 예배를 드렸다는 교회 신자의 57%는 2020년에는 대면 예배에 이전보다 덜 참석했다고 응답했고, 27%는 똑같다고 했으며, 10%는 더 많이 참석했다고 답했다.

대면 예배가 온라인 예배로 교체되었는데, 교회 신자의 53%는 2019년보다 2020년에 온라인 예배에 더 많이 출석했다고 말했다. 22%는 똑같다고, 11% 줄었다고 응답했다.

이와 비슷하게, 교회 신자의 45%는 2019년에도 2020년에도 TV로 예배를 드린 적 없다고 응답했고, 23%는 더 많이, 또 다른 10%는 더 적게, 22%는 동일하게 TV로 예배를 드렸다고 말했다.

전체 응답자의 59%는 2019년에도 2020년에도 라디오 예배를 청취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20%는 동일하게, 11%는 더 자주 라디오 예배를 청취했고, 10%는 덜 청취했다.

전체 응답자의 35%는 2019년과 2020년에 다른 성인들과 함께 성경 공부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0%는 더 많이, 22%는 똑같이, 33%는 더 조금 성경 공부에 참석했다.

전체 응답자의 45%는 온라인 성경 공부에 참석했고, 23%는 더 많이, 20%는 똑같이 13%는 더 적게 온라인 성경 공부에 참석했다고 답했다.

교회 신자의 53%는 2020년에도 2019년과 동일하게 수입 일부를 교회에 헌금했다. 15%는 더 많이, 23%는 더 적게 헌금을 했으며, 10%는 2019년과 2020년에 헌금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30%는 2019년에도 2020년에도 기독교 서적을 읽지 않았으며, 15%는 더 많이, 42%는 똑같이, 13%는 더 적게 읽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8%는 기독교 팟캐스트를 2019년과 2020년에 청취한 적이 없고, 15%는 더 많이, 27%는 똑같이, 9%는 더 적게 청취했다고 응답했다.

2020년에 18~29세 청년 교회 신자들이 모든 범주의 제자도 실천에 가장 많이 참가했다. 흑인과 히스패닉 신자가 백인보다 더 많이 참가했다.

2020년에 소그룹 참석과 제자도를 실천하는 교회 신자들은 줄었지만, 54%는 2020년의 행사들을 통해 하나님과 좀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고, 39%는 동일하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이전에 교회 신자였던 이들은 2020년의 행사들 덕분에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한다.”면서, 맥코넬은 “이러한 변화는 예수님이 대계명이라고 부른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팬데믹 기간 동안 두 번째 계명인 이웃 사랑은 종종 사회적 거리두기로 표현되었다. 더 늘어난 하나님 사랑이 이웃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일도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2월 5~18일, 1천 명의 개신교회 신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서 비교된 설문조사는 2019년 9월 20~27일에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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