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 엘 그레코 작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디모데전서 6:13-14).

바울 사도는 디모데를 믿음의 아들로서 사랑하고, 가르치고, 양육했다. 디모데전서 1:2에서 “믿음 안에서 참 아들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라고 말하며, 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고,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딤전 6:11-12)라고 디모데를 믿음의 아들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고 양육하였다.

사도 중의 사도이며, 영적인 믿음의 아버지로부터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것은 천하에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소중한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큰 축복이자 영광이 아닐 수 없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큰 위엄과 신실함으로 디모데에게 명령한다.

13절 말씀을 보면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라고 명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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