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0주년인 미국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지역별로 연합기도회를 개최하였다. 남가주연합기도회가 지난 5월 6일(목)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현장과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였고,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가 같은 날 뉴욕교협 회관에서 연합기도회를 열었다고 다수 기독 매체가 보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회개 운동과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을 위해, 미국 지도자와 평등법 저지와 아시안 증오 범죄 방지를 위해, 미국 청교도 신앙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한국 교회와 북한을 위해서 기도했다.

남가주 연합기도회는 현장 대면 기도회에 200여 명이 넘는 한인 성도들이 참여했으며,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서도 2천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월 5일(수)에 70번째 전국 기도의 날을 기념한다는 대통령 선포문을 발표하면서“국민 여러분, 우리가 누리는 이 많은 자유와 축복에 대해 자신의 신앙과 양심에 따라 감사하자”라고 말했다. 하지만“하나님”(God)이라는 단어를 어느 문장에도 포함하지 않아 보수진영의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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