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맞이해 국내외 비영리단체들에게 250만 불 기부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있는 대형교회인 크로스로드 교회가 앞으로 25주 동안 25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찬 포스트에 의하면, 크로스로드 교회는 교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오하이오 주와 전국, 그리고 해외에 있는 비영리기관들에 기부할 계획이다. WKRC는 신시내티의 무주택자들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시티 가스펠 미션이 맨 먼저 10만 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5년 동안 하나님께서 크로스로드 교회를 축복해 주셨으며, 우리는 이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섬기는 지역사회 내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이를 사용하고 싶다.”라고 브라이언 톰 목사는 성명을 통해 말했다.

톰 목사는 또 다른 매체를 통해 교회의 향후 25년 목표는 “인생을 누리고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며 우리 도시를 축복하는 교회로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와 아이티의 자선기관도 후원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멀티 캠퍼스 교회인 크로스로드 교회는 1995년에 창립되었으며, 2018년는 3만5천여 명이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음악과 커피 친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면서 학교 강당에서 여러 개의 캠퍼스 교회로 성장했다. 교회 홈페이지에 의하면, 11명의 교회 신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초교파 교회이다. 현재 11개의 캠퍼스 교회가 있고, 전 세계 사람을 위한 온라인 옵션이 있다.

“우리는 시티에 감사하고, 시티 내의 모든 비영리기관에 감사하다. 우리는 25주 동안 250만 불을 기부할 것이다.”라고 톰 목사는 말했다.

2020년에는 수만 세대의 의료비 부채 460만 불을 갚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추수감사절 포장 음식을 수천 세대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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