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에이드 직원은 신앙으로 박해 받는 사람 위한 여러분의 기도와 지원에 감사"

 

차이나에이드(ChinaAid) 설립자로, “중국 지하 철도 목사”라는 별명을 가진 밥 푸(Bob Fu) 목사에게 주는 윌리엄 윌버포스상(William Wilberforce Award) 시상식이 지난 5월 22일 토요일 텍사스 포스워스에 있는 옴니호텔에서 열렸다.

밥 푸 목사는 수백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인 세계관을 위한 콜슨센터(Colson Center for Christian Worldview)에서 수여하는 이 상을 받았다.

시상식 하이라이트는 전 국제 종교자유 대사 샘 브라운백 전 의원, 밥 푸 목사가 거주하는 미들랜드의 전 시장 패트릭 페이튼(Patrick Payton), 변호사 마이클 호로비츠(Michael Horowitz), 천안문 광장 시위의 지도자 중 한 명인 장 볼리(Zhang Boli) 목사가 밥에게 경의를 표하는 연설이었다. 

수상 연설에서 밥은 최근 ABC News와 인터뷰했던 그가 도움을 준 카자흐스탄 난민 가족이 그 자리에 참석했다고 인정했다.

그가 이끄는 차이나에이드는 밥 푸 목사의 윌버포스 상 수상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차이나에이드의 모든 직원은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는 모든 사람을 위한 여러분의 기도와 지원에 감사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을 폭로하고, 지도자들을 준비시키고, 박해받는 신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차이나에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모든 단체에도 감사드린다.”

한편 윌리엄 윌버포스 상은 매년 콜슨 센터 위원들이 윌리엄 윌버포스의 열정과 원칙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윌리엄 윌버포스(1759~1833)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을 이끈 영국의 정치인이자 복음주의자이다.(기사 출처 - KC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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